서울 도심·숲 한눈에…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 조성 작성일 11-12 2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서울둘레길 4코스에 길이 160m·높이 10m 스카이워크·전망시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2/AKR20251112026000004_01_i_P4_20251112111623750.jpg" alt="" /><em class="img_desc">'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 <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에 숲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br><br> 서울둘레길은 산·하천·마을 길 등 서울 외곽부 구석구석을 잇는 21개(총 156.5㎞) 구간으로 이뤄진 서울을 대표하는 트레킹 코스다. <br><br> 이번 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울둘레길을 체험형 숲길로 만드는 '서울둘레길 2.0' 추진에 따라 새로운 공간 경험을 더하는 첫 사례로 조성됐다.<br><br> 용마산은 중랑구에서 가장 높은 산(해발 348m)으로 정비가 잘 돼 있어 편안한 트레킹이 가능하고, 도심 전망이 뛰어난 구간이다. 이런 입지 여건을 활용해 지상 최대 10m 높이의 스카이워크와 전망시설을 설치했다.<br><br> 길이 약 160m의 스카이워크는 숲 위를 가로지르는 목재 데크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br><br> 가장 높은 지점의 전망대에서는 남산N서울타워와 봉화산·도봉산, 북한산까지 이어지는 서울의 산줄기와 도심 경관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2/AKR20251112026000004_02_i_P4_20251112111623758.jpg" alt="" /><em class="img_desc">'용마산 스카이워크 전망시설' <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주변에는 용마산 자락길, 중랑둘레길, 망우리 사잇길 등과 연계된 다양한 산책로가 있어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br><br> 11월 28일까지는 시민 이용 모니터링 기간으로 이용 시간을 오전 9시∼오후 5시로 제한해 임시 개방하고, 이후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br><br> 가장 가까운 지하철인 7호선 사가정역에서 출발 시 도보로 약 50분(약 2.4㎞)이 걸린다고 시는 설명했다.<br><br> 전망대 주변은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심고, 정원의 요소를 더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매력가든을 조성했다.<br><br> 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서울둘레길 12코스(호암산)에도 호암산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br><br> 한편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둘레길 전체 완주자는 9만2천756명으로 1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br><br>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아름다운 서울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br><br> kih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속공 DNA’ 장착…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젊음으로 다시 뛴다 11-12 다음 "느리게 달려도 괜찮아"…16일 '서울 쉬엄쉬엄 런' 개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