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사춘기 거친 선수, 여성부 출전 금지되나... IOC, "여성 성전환 선수 올림픽 출전 금지 논의 중" 작성일 11-12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2/0002236603_001_2025111211300935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성전환 선수의 올림픽 여성부 경기 출전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br><br>영국 매체 '더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IOC의 새 위원장인 커스티 코번트리가 '여성 스포츠 종목 보호'라는 자신의 선거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이러한 금지 조치가 향후 6~12개월 이내에 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br><br>대다수의 관계자들은 코번트리 회장의 공약이 '남성 사춘기를 거친 모든 선수는 여성 부문 출전이 금지된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매체는 이어 "해당 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성 스포츠 경기 출전을 막는 행정 명령에 서명한 후 LA 2028 올림픽 이전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갈등을 피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2/0002236603_002_20251112113009390.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2/0002236603_003_20251112113009427.jpg" alt="" /></span></div><br><br>다만 '더 가디언'은 '성 발달 차이(DSD)' 선수들에 대한 정책은 여전히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출생 시 여성으로 보고되었으나, 남성 염색체와 남성 수준의 테스토스테론을 가진 선수들이다.<br><br>육상의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캐스터 세메냐(남아프리카공화국)가 대표적이다.<br><br>세메냐는 현재 세계육상연맹(World Athletics)에 의해 여성 부문 출전이 금지된 상태다.<br><br>한편, IOC는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br><br>사진=더 가디언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국민체력100,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11-12 다음 태권도 최초 등록문화유산 지정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11월 12일부터 특별 전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