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내야 한다” 아역스타 출신 김향기, 제주어·모성 연기 도전(‘한란’) 작성일 11-1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1tCz1y1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8105ed9c3f6b820245ba06691735eb26e8725dbeb20020e73884eaca847175" dmcf-pid="4OtFhqtW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향기. 사진 I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30305238cloi.jpg" data-org-width="700" dmcf-mid="V4wrJSwa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30305238cl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향기. 사진 I 강영국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103ec17aea176df3b6c1f1cb00acf9d76390e7026a1e04bd2934a3c2f45320a" dmcf-pid="8IF3lBFYG4" dmcf-ptype="general"> 아역스타 출신 배우 김향기가 해녀이자 딸을 지키는 어머니로 분했다. 신작 ‘한란’을 통해서다. </div> <p contents-hash="4a584b114e1365f4ddaffc75cd09d28b13115f1caa8da263e9015977efc98a37" dmcf-pid="6C30Sb3GYf" dmcf-ptype="general">김향기는 12일 오전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한란’(하명미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제주에서 내내 촬영을 진행했다. 환경이 주는 힘이 컸다. 고된 장면도 있었지만 덕분이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p> <p contents-hash="a8f86884df8442604ad9cee7d145367151bb8bcad49c87ce769f474042064e23" dmcf-pid="Ph0pvK0HGV" dmcf-ptype="general">‘한란’은 4.3 사건이 벌어지고 있던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 모녀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담은 작품이다. ‘한란’은 겨울에 꽃을 피우는 한라산 자생 난초로, 영화의 제목에 한란과 같은 강인한 인간의 의지와 생명력을 담았다.</p> <p contents-hash="5722086d0950e5b2f94553f933a735172ba13e9639269694566395f7fb9d2985" dmcf-pid="QlpUT9pXH2" dmcf-ptype="general">메가폰 하명미 감독은 “2013년부터 제주도로 이주를 해 지내고 있는데, 매년 4.3 추념식에 참여하면서 계속 슬퍼만 하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가슴이 아팠다. 이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영화로 제작하게 됐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e25b247690cd2ba26574c8943e131a61c4bc582a24957f3b23b388f999e92eb" dmcf-pid="xSUuy2UZt9" dmcf-ptype="general">김향기가 1948년 딸을 데리고 한라산으로 피신한 20대 엄마 아진을, 김민채가 아진의 딸 해생을 각각 연기했다.</p> <p contents-hash="52e2c0423b481927ebbe11546100aba28bd04ee4edbfe63ac2a21142935bb052" dmcf-pid="y6AcxOAi5K" dmcf-ptype="general">김향기는 “아무래도 제주어를 구사해야 했는데,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힘듦이 느껴지기보단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며 “제주어 전문가분과 1:1로 만나 공부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2879f95be72e4ac6a3e25b999900c3245b5f3ac9f7b5e25a6c15de313a447bf" dmcf-pid="WBJi9AJ61b" dmcf-ptype="general">절절한 모성 연기를 펼친 그는 딸로 출연한 아역 김민채와의 호흡에 “처음엔 민채가 많이 수줍어하고 말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개인적인 취향도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점점 친해졌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4f5f71a0a4498b8a28030d447d49e32d4b01eb91041b542f02d2ebc19e6a9cac" dmcf-pid="Ybin2ciP1B" dmcf-ptype="general">더불어 “어느 순간 컷이 들어가면 먼저 말을 걸 정도로 편해졌고, 즐겁게 민채의 언니처럼 지내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6e3042bc4b5d2c75a35aab6a68d5fcc11b9f82872bc404bdc31984ba90e99b8" dmcf-pid="GKnLVknQHq" dmcf-ptype="general">오는 26일 개봉.</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 다큐멘터리, 네덜란드서 투자 유치…국제 영화제 참여 11-12 다음 ‘한란’ 감독 “제주 4·3사건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정말 감동적”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