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주간] 이상훈 KCA 원장 “우주통신 시대, 유연한 주파수 활용 뒷받침 하겠다” 작성일 11-1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ktPPRV7m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36b6b7a67abe115a8402dcac3b4e23f9346a1a01e1cd8787467f96fc63855b" dmcf-pid="0EFQQefz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전파방송 진흥주간 전파산업인의 날 행사가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전파산업인의 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timesi/20251112143547436avht.jpg" data-org-width="700" dmcf-mid="FnrttpHl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timesi/20251112143547436av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전파방송 진흥주간 전파산업인의 날 행사가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이 12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전파산업인의 날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03eea927c9b022eec10b6c7fb319456ed52df0803f756a44d79f65fd0b358e" dmcf-pid="pD3xxd4qOl" dmcf-ptype="general">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이 12일 열린 전파방송산업진흥주간에서 초연결 사회를 구현할 핵심 동력으로 위성·인공지능(AI)·6G 융합을 제시했다. KCA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주파수 자원 확보과 유연한 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d644cfc7ccd28d8bf733531737e91886b88a56c283ca735ae58df776be3a1786" dmcf-pid="Uw0MMJ8Bmh"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KCA는 미래 핵심 기술에 필요한 주파수 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국제무대에서 국익에 부합하는 주파수 분배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며 “민·군·공공 간 혼선 없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수급 체계를 설계하고, 해외 위성기업와 국내 기업 간 공정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유·조정 절차를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a8a052c2c1699885fc64c658dd3dfa65c5aa5a27f8a06da87bbcb9d1dc804c" dmcf-pid="urpRRi6bDC"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우주통신 시대로의 전환은 주파수를 단순한 기술 자원이 아닌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게 만든 변화”라며 “국가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전파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초연결 시대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ff2f160ee29ef82668718fe1d9d2518bccd7f18dbccf7a6f765f01c35e0ade7" dmcf-pid="7mUeenPKOI"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또한 “우주시대 전파통신의 본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연결 기술 구현”이라며 “이번 주간에 '우주시대 전파통신 및 5G 특화망 융합 세미나'를 열어 산업·국방체계 혁신을 가속할 전파기술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70125ac8f35f26fb2f860db1d212b83b26a1e94890c46a2f0b80993bc4892f1" dmcf-pid="zsuddLQ9mO"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위성과 단말이 직접 통신하는 다이렉트투셀(D2C)을 음영지역 해소와 재난대응, 연결 신뢰성을 담보할 핵심 기술로 꼽았다. 저궤도 위성망을 통해 산간·도서·해상에서도 끊김 없는 고속 인터넷이 가능해졌고 이 기반 위에서 자율주행차, 드론, 해상 물류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청사진이다.</p> <p contents-hash="5cda62e08be849d5059e8735dbfe31968f140eccd7ded54672efdd5aacbe6231" dmcf-pid="qO7JJox2Es"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AI와 위성 융합이 국방 시스템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AI는 네트워크의 두뇌로서 자율운영과 장애 대응을 담당하고, 위성망이 공간의 제약을 해소하면서 산업과 국방의 지능화를 촉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6b0e0ca6b35e50c018a1c9f20d0330340507118a9a22850dcff4a253d8dee98" dmcf-pid="BPs33uZvOm" dmcf-ptype="general">그는 “위성, 드론, 지상센서에서 수집된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실시간 분석해 적의 이동과 위협을 즉시 식별할 수 있다”며 “지휘통제 속도와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돼 초지능 전장 네트워크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bcf63f441362c45ba35c89c733c8973495f5cca6bb77bd4949ee30992c303dc" dmcf-pid="bQO0075Twr"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글로벌 기업이 선점한 위성통신 시장에서 국내 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공공 기반의 '앵커 수요 창출'을 꼽았다.</p> <p contents-hash="a0af1a45e3ae791ddca0a1350ebbead70a672998207a28503f6a7ca73ad4af12" dmcf-pid="KxIppz1yOw"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공공·재난·국방 통신망에 국산 위성기술을 우선 도입해 초기 시장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실증과 상용화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성체·안테나·부품·소재 등 핵심 기술의 국산화 지원과 인력양성, 제도 정비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7f66b239afafab66c782164dac670d359c501e747222c7e0aa0ad272b1d26f01" dmcf-pid="9MCUUqtWED"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우주시대 전파통신 경쟁력은 곧 미래 산업 주도권”이라며 “KCA는 지상과 위성 간 전파자원의 정교한 공동 활용체계를 구축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초연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941bed293f6ae360cd0f71b1c47bbb318306edaf951a9fadcc74f7d40d29cd3" dmcf-pid="2RhuuBFYrE"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력소모↓생산량 3배↑” 이산화탄소→포름산전환…UNIST, 전기화학 시스템 개발 11-12 다음 '참가자 93% 반했네'...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CBT 호평 '일색'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