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조 "차기 CEO 선임 참여할 것…정치권 낙하산 거부" 작성일 11-12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명서 발표…"정치권 제물 아닌 KT에 돌려줘야"<br>"이사회 정치권 입김서 벗어나야…통신 전문가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D4Ri6bZ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47668de894d3fb2f2c05b59035ce87afdf22318c606e8a3e5ad93c14730caf" dmcf-pid="6Bw8enPK5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KT가 4일 이사회를 열고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교체 여부 및 김영섭 대표 거취를 결정한다. KT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추진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KT 본사의 모습. 2025.11.04. mangusta@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is/20251112143217278xuyc.jpg" data-org-width="720" dmcf-mid="4dzCWXlw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newsis/20251112143217278xu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KT가 4일 이사회를 열고 무단 소액결제 사고 관련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교체 여부 및 김영섭 대표 거취를 결정한다. KT는 이날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추진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4일 서울 종로구 KT 본사의 모습. 2025.11.04. mangusta@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5b16bd49d49809a27cb7c06e7b141f5201aa3a68a1ac332060e17588b49bd6" dmcf-pid="Pbr6dLQ9X4"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KT노동조합이 차기 대표이사(CEO) 선임과 관련해 정치적 낙하산 인사를 강력히 거부하고 나섰다. 과거의 낙하산 인사나 불투명한 결정 재현시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조의 공식 참여를 요구했다. </p> <p contents-hash="1bff6386caa98b63eb82d4993eef1337f907e579f3cec72068b3b40ce3cb7773" dmcf-pid="QKmPJox2Yf" dmcf-ptype="general">KT노조는 12일 성명을 내고 "KT는 대한민국 통신 인프라를 책임지고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라며 "노조가 구성원을 대표해 CEO 선임절차에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87522c811483de7c35700aa3d79947ce58710e839e2f7ede4095dc255d65f03" dmcf-pid="xFgqfPb0tV" dmcf-ptype="general">KT는 최근 김영섭 대표가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CEO 선임 절차를 밟고 있다. </p> <p contents-hash="9a66fd8c3d08a22969605f3bd38a200b686279b23b1048d8ea5871aeb902d06e" dmcf-pid="ygFDCvrNY2" dmcf-ptype="general">노조는 "CEO 선임에 있어 정치와 단절시키는 민주적 선례를 정착시키고 KT를 정치권의 제물이 아닌 KT에게 돌려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0438497cf9341c393a4e4c740a77d5c54a2b53a757ab5786ca09b8657c50c61" dmcf-pid="Wa3whTmjZ9" dmcf-ptype="general">차기 CEO 선임 원칙으로 투명한 선임 절차를 우선 강조했다. 이사회후보추천위원회가 정치권과 외부 세력의 입김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b6bcfa35f7ee6607695e7aa4694135c6c1730144a259003857c03b349c4fdbff" dmcf-pid="YN0rlysAtK" dmcf-ptype="general">노조는 "그간 KT는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된 낙하산 인사와 외풍으로 경영 안정성을 잃고 발전 방향이 흔들리는 폐단을 겪어왔다"며 "특히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사이비 IT·AI 전문가나 경쟁사 출신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00f4cc86bc9ded5f9ac51769a92345080a819d563ee662c0ce0ae19dfcc2ad06" dmcf-pid="GjpmSWOcXb" dmcf-ptype="general">정치적 배경이나 외부 로비로 선임되는 인사는 KT를 과거의 혼란으로 되돌릴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도가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는 입장을 나타냈다. </p> <p contents-hash="2e4f7711bd63ff49d8f429cb5f776193bbdfb2c05c69f8fdab808988f7c868f5" dmcf-pid="HAUsvYIkHB" dmcf-ptype="general">차기 CEO의 조건으로 '통신 전문가'를 지목했다. 최근 네트워크 보안 해킹 사태 등에 대해 "KT의 근간인 통신 본연의 기술력과 내부 통제 시스템이 등한시된 결과"라며 "AI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KT의 핵심 경쟁력인 네트워크 보안과 고객 신뢰가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118e91588bf4287b01eb235a9b607d0178b5b01fb15002482a7915a8641bd1d4" dmcf-pid="XcuOTGCE1q" dmcf-ptype="general">아울러 고객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는 것은 물론 경영의 연속성과 구성원 화합을 중시하는 리더십도 요구했다. 단기 성과보다는 구성원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83102855ae546484b39a9516263d80a137c7ca43e6f41521eb61c730f26c058f" dmcf-pid="Zk7IyHhDGz" dmcf-ptype="general">노조는 "공정하고 책임 있는 리더가 선임된다면, 새로운 CEO와 함께 KT의 미래성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3720f50559cc1c4bcabf257fb6e622a9606e5fa4de6b3dbc0b44d8ff919ad5a" dmcf-pid="5EzCWXlwZ7"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넌센스’ 캐릭터 포스터 3종 공개 11-12 다음 ‘17개 피어싱’ 래퍼 시바…“겉모습 아닌 진심 봐달라”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