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감탄! "신유빈 잘한다! TOP 10 복귀 멀지 않아"…WTT 챔피언스 2연속 4강에 주목 "큰 무대서 결과 냈다" 작성일 11-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2/0001941139_001_2025111214371070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세계 12위)의 상승세에 주목했다.<br><br>신유빈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상위 레벨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결승행 길목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에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지만, 일본 언론은 신유빈이 한국 여자 탁구 최초로 두 대회 연속 WTT 챔피언스 4강 무대를 밟았다는 점을 조명했다.<br><br>신유빈은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4강에서 하리모토 미와를 만나 2-4(9-11 11-2 11-13 4-11 12-10 13-15)로 패배하며 결승행이 좌절됐다. <br><br>신유빈은 하리모토에게 1게임을 내주고도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나, 3게임과 4게임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5게임에서 듀스 끝에 승리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6게임에서 접전 끝에 패해 탈락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2/0001941139_002_20251112143710766.jpg" alt="" /></span><br><br>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신유빈은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에 올랐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br><br>일본 언론도 두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한 신유빈의 성과를 주목하며 신유빈이 상승세를 탔다고 평가했다.<br><br>일본 탁구 매체 '랠리스'는 11일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여자 단식에서는 한국의 신유빈이 4강에 진출해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2회 연속 챔피언스리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알렸다"고 했다.<br><br>'랠리스'는 "신유빈은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단식에서 하야타 히나(일본)와 격투를 벌였던 파리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남기지 못했다"면서도 "하지만 올 시즌에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4강을 시작으로 WTT 차이나 스매시, WTT 몽펠리에 4강으로 큰 무대에서 결과를 남겼다"며 신유빈이 올해 들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2/0001941139_003_20251112143710814.jpg" alt="" /></span><br><br>언론은 그러면서 "신유빈의 현재 세계랭킹은 12위지만, 톱10 복귀도 머지 않았다"며 신유빈이 지금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다시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했다. <br><br>한편 신유빈은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와 프랑크푸르트에서 연달아 4강에 진출한 덕에 세계랭킹을 12위까지 끌어올리며 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br><br>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홍콩은 신유빈이 세계랭킹 10위권에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SP인증기업] 델타인덱스 "국내 첫 1등급 획득...개발영역 체계화" 11-12 다음 "손기정 평화정신 기린다"…평화스포츠 국제학술대회 15일 연세대서 개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