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팬 5000명 찾은 광주3쿠션월드컵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가능성을 열다 작성일 11-12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2/0005589021_001_20251112160606531.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 우승으로 막을 내린 광주3쿠션월드컵은 세계톱플레이어의 수준높은 경기와 화<br>려한 조명, K팝 등이 어우러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사진은 조명우와 에디 멕스의 준결승전 대회장 모습.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3~9일 광주3쿠션월드컵<br>톱플레이어 수준높은 경기력과<br>영상, 조명, 음악 어우러져 <br>관중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로</div><br><br>광주3쿠션월드컵 준결승이 열린 9일 광주빛고을체육관앞. 40여 명의 당구팬이 조명우-에디 멕스 경기를 보기 위해 1시간 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날 준결승 두 경기와 결승전(조명우-자네티)이 열릴 때에는 메인테이블을 둘러싼 유료석(200여 석)은 관중들로 꽉찼다. 2층 무료석에도 적지않은 관중들이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2/0005589021_002_20251112160606575.jpg" alt="" /><em class="img_desc"> 광주3쿠션월드컵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린 9일 입장을 기다리는 당구팬들. (사진=MK<br>빌리어드뉴스DB)</em></span>조명우 우승으로 막을 내린 광주3쿠션월드컵의 흥행성공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다. 이번 대회에선 조명우 야스퍼스 쿠드롱 자네티 등 세계톱플레이어의 수준높은 경기력과 그 동안 3쿠션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가 선보이며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수준을 제고했다.<br><br>이와관련 대한당구연맹은 11일 자료를 내 결승전이 열린 마지막 날(9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대회기간(3~9일) 5000여 명의 관중이 찾았다고 밝혔다.<br><br>대한당구연맹은 “광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월드컵은 당구를 ‘관중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형 스포츠’로 확장시키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경기장 내 오디오와 영상 연출은 선수의 플레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되며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br><br>이번 대회에서는 당구팬의 관람 편의를 위해 종전 당구대회와는 다른 여러 시도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경기장 천장에 대형 멀티스크린이 설치돼 당구팬들이 경기 주요 장면과 리플레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고, DJ루바토 디제잉과 음악 스트리머들의 K-POP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분위기를 더했다.<br><br>대한당구연맹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음악, 조명, 영상 연출이 어우러진 ‘라이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대회 운영 시스템과 팬 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기계체조 류성현-신솔이, 나고야 아시안게임 1차 선발전 개인종합 1위 11-12 다음 김수현 변호사 "故 김새론 유족 추가 증거? 있을 수 없어"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