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소속사, CJ ENM 공정위 신고…“제작비 50억 주고 착취당해”[종합] 작성일 11-1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otKf71t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7fa2974c18dfff6977c0d619f9374821b38101dd23fee53432608637816ec4" dmcf-pid="1lgF94zt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종휘 변호사, 이종현 PD. 사진l엠피엠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60608888ynpp.jpg" data-org-width="700" dmcf-mid="XD9sG5vm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60608888yn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종휘 변호사, 이종현 PD. 사진l엠피엠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7bc290dc2af00689d31c623905e1dcc4757778907522a53f326ed4701b9815" dmcf-pid="tSa328qFXO" dmcf-ptype="general"> 공연기획사 엠피엠지(MPMG)가 CJ ENM과 엠넷으로부터 갑질을 당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div> <p contents-hash="79c3a32e2a1321e675d5ff735ea0fbc0e7c52ea091e6c33d838f373dec603efd" dmcf-pid="FvN0V6B3Ys" dmcf-ptype="general">12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엠피엠지 사옥에서 대기업 갑질과 횡포에 대한 신고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엠피엠지 이종현 PD와 법무법인 정독 김종휘 변호사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d164ddfbdecc32501bec3cf4a32785bec1327886f547ef283b1f1ad5e017c3a3" dmcf-pid="3TjpfPb01m" dmcf-ptype="general">이날 이종현 PD는 “오늘 저희가 신고를 하고자 하는 회사는 CJ ENM, 범주를 줄이자면 엠넷이다”라며 “늦었지만, 2022년도에 투자했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86f6639211f3daa61d0c95d1cb54106f95bbf521c3a4e933da34da4796c935c3" dmcf-pid="0yAU4QKp5r" dmcf-ptype="general">‘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2022년 엠넷에서 방송된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당시 엠피엠지는 이 프로그램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47ba82138ce3273cb9ec5231372639e27c551ad94a541513f90786fce7bfb5a2" dmcf-pid="pWcu8x9UYw" dmcf-ptype="general">이종현 PD는 “당시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끝난 다음에 엄청나게 피해를 많이 봤다. 금전적인 것뿐만 아니라 업무적으로도 피해가 많았다”면서 “최근 엠넷이 또 다른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69370821477aceaea098530bda752b29ceb6854e01774c61c81e4a951662986" dmcf-pid="UYk76M2utD"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피해 사례도 언급했다. 이종현 PD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방송사가 하나도 투자를 하지 않고 100% 민간 기업에서 제작비를 낸 케이스다. 방송사는 10원도 내지 않았으면서 방송사가 IP를 가지고 갔다”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09d966433c3e28ade4012670cd327dfea4cf5593bb9460738f0c48e9c713ee3" dmcf-pid="uP0NISwaYE"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 화제성도 최악이었다. 프로그램이 하도 안 되니까 추가적으로 일을 하고, 직원을 뽑아야 했다. 언론홍보, 마케팅, 공연 등도 다 저희 회사에서 했다. 적자를 감내하며 상위 8팀의 전국투어까지 진행했다”라고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cff8ce1744ff533dce28bc6cb3a074cace53b12e3a5f076ebf98c9b4c81939" dmcf-pid="7QpjCvrN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종현 PD. 사진l엠피엠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60610172djll.jpg" data-org-width="700" dmcf-mid="Zs0NISwa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160610172dj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종현 PD. 사진l엠피엠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bb52367dbcb2c6608439f0714d15f6997ccaaffdf1d18f07d0af6526fa8a88" dmcf-pid="zxUAhTmj1c" dmcf-ptype="general"> 엠피엠지 법률대리인 김종휘 변호사는 이날 CJ ENM과 엠넷을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 남용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81efb30ecc20fe68371f483328b80a97f9694c721a1ec5cb09c539996e88256" dmcf-pid="qMuclysAYA"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CJ ENM은 30억 제작비를 시작으로 방송 마케팅, 언론홍보, 현수막·포스터 제작비, 결승전 콘서트 대관료 등을 모두 엠피엠지에 전가했다. 이는 자신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거래 상대방에게 전가하는 위법한 이익 제공 강요에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b1bf1d72ba7f7616afec6e621b118ab363fc8eba2a5d2108970f5bf9e2758e" dmcf-pid="BR7kSWOctj" dmcf-ptype="general">이어 “또 CJ ENM은 엠피엠지가 음원 유통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도 자신들의 유통사를 쓰게 했고, 방송은 엠피엠지가 촬영을 해 CJ ENM에 보내는 방식으로 했다. 이는 불이익 제공에 해당한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31cab6e82ad0762e85cb6887b3ca61c1b76b8b5010c238bde98222e08dd14dc" dmcf-pid="bezEvYIkZN" dmcf-ptype="general">이종현 PD는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방송 및 투어에 50억 이상의 금액이 들어갔다고 울분을 토하며 “법적인 것과 별개로 책임자 분들이 회사가 이렇게 중소기업을 착취하며 흘러가는지를 알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모르셨다면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 또 다시는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d9ee4bf99de226ffb093bdd1d1207cb6dba3a850eb4e1958f5baa14d1758f417" dmcf-pid="KdqDTGCEZa"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눈 가져가고 딸 살려달라”…양희은이 전한 엄마의 기도 11-12 다음 “4년간 삼촌” 마이큐, 드디어 새아빠 인증… 김나영 子와 가을 등산 데이트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