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자격 미달로 英 아카데미 후보 불발...美 오스카에 영향줄까 작성일 11-1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 BAFTA "7일간 총합 10회 이상 상영 최소 요건 미달"<br>넷플릭스 항소도 기각...업계 "여전히 강력한 오스카 후보"<br>데드라인 "BAFTA 지명 없이 오스카상 받은 애니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onNknQEu"> <p contents-hash="f66336029a70c2d53d47418800baa5079cc54bf6e841c3b41eceffbe1d82534c" dmcf-pid="7ZgLjELxO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신드롬급 인기를 전 세계를 뒤흔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 주최 측으로부터 ‘후보 자격 미달’ 판정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93dd0cf7b9f4064294555d5d85709374fefdf0203acca26ce1cb4bdb9bd52c" dmcf-pid="zQGWZFWI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daily/20251112160147325qaue.jpg" data-org-width="647" dmcf-mid="UB3tUqtWI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daily/20251112160147325qaue.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8ed9160e3b1a503d7116f59730b2f41510704dc1d1b47a39835e132aeec409" dmcf-pid="qxHY53YCr0" dmcf-ptype="general"> 1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BAFTA 영화 위원회가 ‘케데헌’을 ‘후보 자격 미달’로 판정해 내년 2월 열릴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케데헌’이 워낙 대중과 평단의 화제를 집중시킨 작품인데다, 내년 3월 열릴 미국 오스카상(아카데미) 수상 가능성까지 유력히 점쳐지던 것과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이번 BAFTA에서의 결과가 사실상 세계 영화계의 꽃으로 불리는 북미 오스카 후보 선정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더욱 파장이 예상된다. </div> <p contents-hash="c7a734225cc524e484f3f795a51829da20553fe2e9dbb885b9caa8c14483024c" dmcf-pid="BMXG10Ghw3" dmcf-ptype="general">영국 BAFTA는 극장 개봉한 영화에 한해서만 후보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대신 이벤트 상영과 다른 배급의 경로로 영국 대중에 공개된 출품작에 한해선 예외적으로 후보로 인정한다. </p> <p contents-hash="a38466f6c4abe83bea8c95acd36eefc401eba320b89cf2d55836fd375d454eed" dmcf-pid="bRZHtpHlDF"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이와 관련,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케데헌’을 영국 내 264개 극장에서 이벤트 상영했고 이후 핼러윈 시즌(10월 31일~11월 2일) 528개 현지 극장에서 공개된 사실을 근거로 주최 측에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fb9fb73fb31970f618462d243014a8491a4987ff4673e3b6eab80c283b26d0d3" dmcf-pid="Ke5XFUXSrt" dmcf-ptype="general">그러나 BAFTA 영화 위원회 측이 ‘케데헌’에 극장 개봉작의 기준을 적용, “영국에서 최소 7일간 총합 10회 이상 상업적 상영이란 최소 요건 달성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항소를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b635517e38fec39ac79240ce682d597233fcb4563c32d08f8efbc74b85251f93" dmcf-pid="9d1Z3uZvs1" dmcf-ptype="general">강력 수상 후보로 점쳐졌던 ‘케데헌’의 자격 미달 논란이 북미 오스카 후보 지명에도 영향을 줄지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BAFTA와 오스카상 모두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을 만든 이래 BAFTA 후보 지명 없이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장편상을 수상한 영화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케데헌’의 후보 자격 박탈로 ‘주토피아2’ 등 다른 경쟁작들이 BAFTA에서 수상 기회를 얻게 됐다고도 부연했다. </p> <p contents-hash="29e6c0bfc27dc9d6d16cd39f1800072805460158796da60a88252842bdc9ef6d" dmcf-pid="2Jt5075TD5" dmcf-ptype="general">다만 업계에선 예상치 못한 악재와 별개로 ‘케데헌’이 사실상 이번 오스카 시즌의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존재감이 건재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p> <p contents-hash="ae46aed853b39b1de2123dfa3ec755e58d81297091eae7c49a10a7d6cbc6ad14" dmcf-pid="ViF1pz1yEZ"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케데헌’이 후보 자격에서 박탈됐지만, 대신 오는 24일 공개될 중국계 미국인 알렉스 우 감독의 ‘인 유어 드림’으로 BAFTA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을 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ba2f7259bdc379705c492e6913d3b20777fd4605e3c11d821b68aa61a64bc632" dmcf-pid="f0kAwOAiEX"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제이홉, 진X정국 '깜짝 등장' 콘서트 영화 개봉…'스페셜 포스터' 공개 11-12 다음 제주 4·3 그린 김향기, 아역에서 엄마로…"감정 호소도 강요도 NO" (한란)[종합]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