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아내, 子 출산 후 중환자실…온몸에 튜브, 수혈 60팩 받아" 눈물 (CGN)[종합] 작성일 11-12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9LOlDgt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5a2d0f50e85f49fc90f15d3428b589f2d642f216670b0717604ae1137ff531" dmcf-pid="Ke2oISwa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광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48824samv.jpg" data-org-width="1127" dmcf-mid="b6gGq9pX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48824sa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광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6a71c723e9e3114e99f8ed58345078bf6cf8730522dd7415da4a1d1deed6e4a" dmcf-pid="9dVgCvrNG2"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광기가 아들을 잃은 후의 심경과 아내의 건강 마저 위기였던 순간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5aeaac2686f9fc2fe640fb0f784c585b22a767863f0cd5fd6a47043cfaab4df" dmcf-pid="2JfahTmjG9" dmcf-ptype="general">11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아들을 잃은 아픔, 가장 깊은 절망의 순간에 만난 하나님 | 배우 이광기 | THE NEW 하늘빛향기 4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p contents-hash="49b2bfeb0bfdfd16b13bb7e6115002cfac6c3f5672ddb1a74963f8d8040212d2" dmcf-pid="Vi4NlysAHK" dmcf-ptype="general">이광기는 신종플루로 2009년에 떠나보낸 '7세' 아들 석규 군을 언급했다. 이광기는 "모든 게 다 원망스러웠다. 내가 그 아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교차를 하더라. 장례를 치르면서 '아이는 분명 하나님 가장 측근에서 사랑을 받으며 잘할 거다'고 하셨다. 천사면 뭐 하냐. 내 곁에 없는데. 어떠한 위로도 안 됐다"는 솔직한 당시 심경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306dab86e03529a3697a0c22b6a77158e1a69ba3cbb15656c0c7f3e5692fd2" dmcf-pid="fn8jSWOc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0552ensf.jpg" data-org-width="544" dmcf-mid="KINXbVu5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0552ens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36fbeda839cd0d8fca319cc24d4d7643d5bcaa19ed7af796eceadc3ffbdefa" dmcf-pid="4pYBenPKZB" dmcf-ptype="general">집에 돌아온 후 슬픔과 고통, 죄책감이 몰려왔다는 그는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던 중 충동적인 생각도 들었다며 "하늘을 봤는데, 유독 빛나는 별이 우리 석규 같았다"고 이야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9f474a1db8971e7c6fa5368e1bea6e4a64f84f4e7d77f19dac619e0b61e341c" dmcf-pid="8UGbdLQ9Gq" dmcf-ptype="general">그는 이후 아들의 생명보험금을 아이티 대지진에 기부했다며 아들이 세상에 남긴 처음이자 마지막 선행이라고도 밝혔다.</p> <p contents-hash="fca1afc5f1a1c732a5f9123375d979a8d30d85f623e656237cfaf30055bae975" dmcf-pid="6uHKJox2Hz" dmcf-ptype="general">이후 이광기는 아내가 출산 후 위험에 처한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2012년 아들 준서가 태어난 날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d10d98406ddf40c3c2d16cd5e982456349437ce8c8d218fb7225c8f41cf89cc" dmcf-pid="P7X9igMVZ7" dmcf-ptype="general">이광기는 "하나님이 아들을 주셨다. 그런데 아내가 수술실에서 안 나오더라. 8시간 만에 수술방에서 나왔는데 온 몸에 튜브를 끼고 있더라. 체온이 떨어지고 링거도 엄청 여러 개를 맞았다. 중환자실에 들어가더라"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28cc012e8bf5a626cf69664a6c51187046a677b3d3c2614d71ad4471f7d26b" dmcf-pid="QzZ2naRf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1914bnpd.jpg" data-org-width="1112" dmcf-mid="2goYzK0H5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1914bnp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8e3ba9beca3ef79b802667b9907bbdc8b19a350d76e9a0106f1209cd6fd614b" dmcf-pid="xq5VLNe4XU" dmcf-ptype="general">그는 "중환자실 가는 그 모습을 보니 석규가 떠날 때가 (생각났다). 심폐소생술 받는 것까지 눈으로 봤었다"며 "잘못되면 어쩌지.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고 하나를 거둬가시려나 불안감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c08dcbc74c17b58b7084825c3935c935e40e18311d717b3f50a80828d0bffec2" dmcf-pid="yDnI10Gh5p" dmcf-ptype="general">"하나님에게 내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따졌다"는 이광기는 "그러다가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 원망했던 걸 사죄했다가도 안 풀렸다. 병원 계단에서 쭈구려 앉아 울었다. 편의점에서 소주로 나발을 불었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생생히 전했다.</p> <p contents-hash="f8f7f3943ce9b087e35fa8d75409795ce82e0b3bc0354ccc48eb4cfad0b20a0b" dmcf-pid="WwLCtpHlt0" dmcf-ptype="general">또한 이광기는 "엄마가 간절히 원하던 아이 한 번만 깨어나 보게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며 "그렇게 계속 아내 옆 중환자실에 있었다. 며칠만에 아내가 깨어났다. 우리 아이랑 눈을 마주치는데 아내도 울고 저도 울었다. 감사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74cb642932e5d5f51a51ac30405028320ab78f83c5555cf6da605321e5f2e5" dmcf-pid="YrohFUXSX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3264fgpo.jpg" data-org-width="1122" dmcf-mid="4AZ2naRf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60853264fgp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2253c17506392cb5200363669627472b48abeb23f132b296fc72ef3db7a5cac" dmcf-pid="Gmgl3uZvYF" dmcf-ptype="general">"우리 아내 지금까지도 너무 건강하다. 아내가 수혈을 60팩을 넘게 했다. 이미 몸 안에 피가 다 바뀐 거다. 부작용, 알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운을 뗀 이광기는 "근데 부작용이 있는 거 같긴 하다. 예전에 안 부리던 성질을 좀 나에게 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당시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8479dc689a53c8480d3160bc95fdaa88bafef8dd2cc8c4d5be551dcf4b83321e" dmcf-pid="H6zeDsjJHt" dmcf-ptype="general">사진= CGN</p> <p contents-hash="a96151fed056e4009b4bd4e2019cda19832e7bdd8b8d45a061932d977e1519d4" dmcf-pid="XPqdwOAi11"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종현 전 MPMG 대표 "엠넷 믿고 50억원 투자했는데…화제성 처참" 11-12 다음 수능 D-1 한유진 ‘응시’-이서 ‘불참’, 07년생 아이돌들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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