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CJ ENM, 제작비 50억 투자했는데 밴드 오디션 IP 강탈" 공정위 신고 작성일 11-1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NayHhDS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63820b9b9a5a96711833576e7fe5bb20d72d391a662fd8865e8b56597db66a" dmcf-pid="ufjNWXlw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엠피엠지 기자회견. 제공| 엠피엠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tvnews/20251112161947553jbtp.jpg" data-org-width="600" dmcf-mid="PXJdISwa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tvnews/20251112161947553jb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엠피엠지 기자회견. 제공| 엠피엠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9e50c75bee39e44cfff8cded68362fc3525f18b6f7b16c2aafa02633180682" dmcf-pid="74AjYZSrlt"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음악·공연 기획사 엠피엠지가 수십억 원을 투자하고도 오히려 CJ ENM에게 IP를 빼앗기는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p> <p contents-hash="762ce4de2d30fa4b8a6d05886d344656934368bd6745d7fe44c1b716623e8db5" dmcf-pid="z8cAG5vmC1" dmcf-ptype="general">엠피엠지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 사옥에서 '대기업의 갑질과 횡포에 대한 신고 기자회견'을 열고 CJ ENM(엠넷)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5a553b0a1c7e16437af2440c3472eddf536f0debaeab34f68911901ffa7382d5" dmcf-pid="q6kcH1TsC5" dmcf-ptype="general">이날 엠피엠지 이종현 PD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독 김종희 변호사와 기자회견에 참석해 엠넷 오디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제작하며 갑질과 횡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06aabff3f8c2fdf6299b0a4707467280512ef3c3848a6c243246b2de48c96ed9" dmcf-pid="BPEkXtyOlZ" dmcf-ptype="general">'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글로벌에 진출할 K-밴드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엠피엠지가 투자했다. </p> <p contents-hash="96599a2a6ee230fc5265dfcb8826257b8dc211c10844b0b90f5c955c071baa86" dmcf-pid="bQDEZFWIlX" dmcf-ptype="general">이종현 PD는 "2022년에 방송했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하며 피해를 입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이슈가 많아서 꺼내기로 했다. 적어도 이 프로그램에 관련해서 함께 했던 스태프와 아티스트들을 소환하는 것이 의미있는 것인지 고민했다"라고 기자회견을 연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d82d37f057c850358d98a8c5e534cfeea73f5556f71fa75ec34a53e63eca521a" dmcf-pid="KxwD53YCyH" dmcf-ptype="general">이어 "프로그램이 끝나고 난 뒤 금전적, 업무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엠넷에서 또다른 밴드 프로그램(스틸하트클럽)이 나왔고, 밴드신에서 정통성을 갖고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또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분노해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 그 방송에 참여한 친구들의 열정은 높이 사지만, 엠넷이라는 거대한 회사가 갖고 있는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91aed29457d1690b9e4b1735fc69f8f8af99fb613c1acb49cfcb0bde57f61339" dmcf-pid="9Mrw10GhSG" dmcf-ptype="general">엠피엠지는 30억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하고도 CJ ENM에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IP를 빼앗기는 부당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작비 30억 원 외에도 추가적인 금액까지 계산하면 피해액이 50억 원에 달하며, 막대한 피해로 인해 회사가 2년 연속 적자에 빠졌다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048ce050149b26ad3839d975ae95c4e6921eca146d43855cf236f675c86b1918" dmcf-pid="2RmrtpHlvY" dmcf-ptype="general">이종현 PD는 "제작비 전액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돈까지 투자하면서 프로그램을 살려보려고 했다. 방송사는 단 10원도 내지 않고 민간 기업(엠피엠지)이 100% 돈을 냈다. 제작비는 하나도 들이지 않고 IP를 가져갔다. 프로그램이 안 되니 추가적으로 돈을 내고 직원까지 추가적으로 채용해서 (프로그램을) 살리려고 했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ce83f7262a3caf1a006d7ad4be704b8657a1879ad279b974289783fa58f859aa" dmcf-pid="VesmFUXSTW" dmcf-ptype="general">이어 "결승전을 앞두고 제작비를 다 써서 못한다고, 준결승과 합해서 하자고 하더라. (결승전을 위해) 저희가 갖고 있던 공연장 대관을 부탁했고, 결승전 제작비만 엠넷에서 별도로 했다. 결승전 3일 뒤 콘서트를 했지만, 담당 PD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찾아온 적이 없었다"라고 IP만 가져간 CJ ENM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02370408681ccff4c6483cb67e7ee3922db0b0a73a9599951520ded2a55660ec" dmcf-pid="fpMxrIcnCy" dmcf-ptype="general">또한 이 PD는 "CJ ENM과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라며 적자에 허덕이는 구조 속 8강 출연자들이 매니지먼트 역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출연자들을 엠피엠지가 하는 페스티벌에 출연시키는 등 최선을 다해 이들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b846a2ba86ebbdc687edf3a99f04349cbcbdca0ced3744f95a923715c38b5c7" dmcf-pid="4URMmCkLyT" dmcf-ptype="general">이종현 PD는 "그때 '당신들이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또) 하면 참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또 했다"라며 CJ ENM이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팀(터치드)을 (스틸하트클럽에) 출연시켜달라고 하더라. (밴드 오디션의)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했는데 출연 못 시키겠다고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p> <p contents-hash="ca643906b392e020497e7a55d2407a651736cb6de97e1d95b346a0a3d1d00e36" dmcf-pid="8ueRshEoyv" dmcf-ptype="general">또 "음원 제작을 100% 우리가 하는데 (계약서에) 음원 유통 수익은 나눠야 한다고 돼 있었다. 세무 회계 감사 이슈 때문에 30억 투자한 정산 내역을 달라고 했는데도 응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bf32f3d431d57a2a7a924fe3d076f082dc035e7413391187696010fbf98a3f44" dmcf-pid="67deOlDgS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시는 우리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저희의 손실도 감내해주길 바란다"라며 "그 돈으로 펼치지 못한 꿈, 음악신에 좋은 훈풍의 상황을 만들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606c44705c6fd96462322b90f0969df5a41681857891c4b910815bef9a253bda" dmcf-pid="PzJdISwaSl" dmcf-ptype="general">엠피엠지는 CJ EN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법적 조치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518f866a88283bc0c284342af41a1bb9ad7e49cb0f23bc14f2af91226881e7" dmcf-pid="QqiJCvrN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엠피엠지 기자회견. 제공| 엠피엠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tvnews/20251112161948828ggxt.jpg" data-org-width="600" dmcf-mid="pwJdISwa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tvnews/20251112161948828gg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엠피엠지 기자회견. 제공| 엠피엠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ec0ca45209e0a17cd20f786b5e3f56194c97e37766de3a4877625ed0703987" dmcf-pid="xBnihTmjCC"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엠피엠지, 엠넷 '그레이트 인베이전' 관련 "공정위에 CJ ENM 신고" 11-12 다음 이선빈♥이광수, 8년 열애 애정전선 굳건, 주연작 시사회도 함께했다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