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마민껌 “산세츠 경기력 뛰어났고, 행운의 여신도 그의 편이었다” 작성일 11-12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1/12/0005589069_001_20251112164506859.jpg" alt="" /><em class="img_desc"> 하이원배PBA 초대 챔피언 마민껌이 2년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산체스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기자회견장에서 마민껌은 밝은 표정이었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1일 하이원배PBA 결승서,<br>산체스에게 패하며 준우승,<br>“韓선수와 교류하며 노하우 배우는 중”</div><br><br>22/23시즌에 처음 열린 하이원배에서 개인 첫 우승과 함께 초대 챔피언에 오른 마민껌이 2년만에 다시 하이원배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14일 전에 열렸던 6차전(휴온스배) 4강전 패배를 안겨준 ‘레전드’ 산체스였다. 마민껌은 설욕을 노렸지만 세트스코어 2:4로 패하며 두 번째 정상 등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하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마민껌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다. 이번 준우승을 계기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마민껌의 기자회견 내용을 소개한다.<br><br>▲오랜만에 올라온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br><br>=최선을 다했지만, 산체스 경기력이 너무 뛰어났고 행운의 여신도 산체스 손을 들어준 것 같다. (웃음)<br><br>▲PBA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하루 연습량은 어느 정도인지.<br><br>=하루에 6~8시간 정도 연습한다. 최근에는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스타일을 관찰하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서 최근 교류하면서 노하우와 기술을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br><br>▲아들(마꽝)이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로 PBA투어에 출전하며 화제가 됐다.<br><br>=지금은 미국에 있는 아들도 당구를 좋아한다. 지난 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다. 당시 아들에게 경기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로서 아들과 함께 대회를 뛸 수 있어 기뻤다.<br><br>▲이번 시즌에 헤어스타일이 백발로 달라졌는데.<br><br>=한국 사람들은 흰 머리(백발)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꾸준히 검정색으로 염색했다. 하지만 두피나 머리에 좋지 않아 이번 시즌에는 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더라. (웃음)<br><br>▲첫 우승 이후 오랜 시간이 흘러서 우승이 정말 간절했을 것 같다.<br><br>=최선을 다했지만 산체스 선수가 훨씬 잘했다. 패배했지만 결과에 만족한다. 내게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우승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정선=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선수권대회' 장수국제승마장서 개막 11-12 다음 [TV랩] 탈락 후 얼굴 공개 안 해도 돼…9개국 동시 진행 '베일드 뮤지션', 신개념 오디션 탄생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