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 “AI, 모든 연결 조율하는 지능형 실행자”···카카오, '에이전틱 AI' 비전 제시 작성일 11-1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JOshEom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18ed8773fda6d66954040f12f3ca3cb3f33be6f305b4a63a034ca68566fe40" dmcf-pid="7jiIOlDg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이 12일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하고 있다. [사진= IT서비스학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timesi/20251112170325868nekl.jpg" data-org-width="700" dmcf-mid="UPxDEmNd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etimesi/20251112170325868nek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이 12일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기조 강연하고 있다. [사진= IT서비스학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80c0f95f35847d8759b806d359a4cdf60b428a37e9aece6b44702027f89cb5" dmcf-pid="zAnCISwaOm"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PC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이 만든 모든 연결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지능형 실행자'로 진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p> <p contents-hash="e090daf8317e7dfbe372ef181b0ad7c6921fdc2e181f2099e220502345c6ce64" dmcf-pid="qcLhCvrNsr" dmcf-ptype="general">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은 12일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조 강연에서 “기술의 발전은 늘 '연결'을 확장해 왔으며, 이제는 이 모든 연결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동하는 AI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b2e8d27f97208c593bd70ba1d897b635e2c5f6faa81df3ab1f0d280363470eb" dmcf-pid="BkolhTmjIw" dmcf-ptype="general">'에이전틱(Agentic) AI가 바꾸는 일상, 연결되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부사장은 AI가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역설했다.</p> <p contents-hash="4afd42b4d829b74b199d6de0d1474b024d92b3581d2dc099ba0ad75e90513053" dmcf-pid="bEgSlysArD" dmcf-ptype="general">그는 “AI는 사람의 의도를 이해하고 대신 실행하는 지능형 실행자”라며 “AI 챗봇이 단순 민원을 24시간 자동 처리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생성형 AI는 방대한 정책 문서를 분석·요약해 공무원의 판단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48f047487487cd6a1fc89703aa68a1a47220efa983ad01d281f1f140747baf" dmcf-pid="KDavSWOcmE" dmcf-ptype="general">이어 “AI CCTV와 재난 대응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공공서비스가 '모두를 위한 서비스'에서 '상황과 필요에 맞춘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p> <p contents-hash="7fbe7eaf1150948fb4a5761e7f249321f6df51ad97c4f79e121cb2c55b296087" dmcf-pid="9wNTvYIkIk"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카카오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비서 구삐'는 생활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전달하고, '카카오 인증서'는 공공기관의 표준 인증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카카오맵과 T 역시 실시간 공공데이터를 연동해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7ea7b225af1c978fce6c0666bd69d254642a408dc220125e4b6a8ba07a2e2b37" dmcf-pid="2rjyTGCEEc"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행정 서비스가 개별 AI가 따로 움직이는 단계를 넘어 'AI 전환(AX)'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89d85d384fd8c09dec66f9c442da7b39c9960e2b5b1766871e696f4a0816a55" dmcf-pid="VmAWyHhDOA"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앞으로 공공서비스는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국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하나의 통합된 창구에서 다양한 행정과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d5309eefbcbb228da4f39c2e36aed8474a72d948c131ed75f7e2c18f66ac32" dmcf-pid="fscYWXlwOj" dmcf-ptype="general">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카카오가 여러 AI를 하나로 통합하고 조율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a14c6f32f2589c6b1f32d18b313b57997ed73b4a7140b47e7bd5635d04f0407" dmcf-pid="4jiIOlDgmN"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카카오톡 안에서 대화만으로 공공과 민간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추진 중인 'AI 국민비서(가칭)'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는 카카오의 AI 모델 '카나나(Kanana)'가 문맥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실행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0fd244b5928081c1ecf2b71b500c4eddfd9b716f0e7ff3f4bb89878716d2348" dmcf-pid="8AnCISwaIa" dmcf-ptype="general">그는 “AI는 이제 기술이 아니라, 모든 연결을 조율하는 실행자”라고 재차 강조하며 “복잡한 서비스를 하나로 잇는 '에이전틱 AI의 시대', 바로 '나를 중심으로 한 연결의 완성'이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be307652e8106ffc28590f26c838967f59a6cc74c9b36afd98e049e1e8a30d" dmcf-pid="6cLhCvrNDg" dmcf-ptype="general">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버 공격에 국정자원 화재까지…중요성 커진 사이버 복원력 11-12 다음 “사업자는 다 죽게 생겼는데”…방미통위 공백에 유료방송·지상파 모두 ‘올스톱’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