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선고 앞둔 박수홍 친형, 징역 7년 구형…끝까지 사과는 無 [ST이슈] 작성일 11-12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6d3ysA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852a9ef23cb3da80722b24623856d753ef890a14d45fc4c275d68019aab13f" dmcf-pid="UAPJ0WOc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수홍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today/20251112171654788hjse.jpg" data-org-width="650" dmcf-mid="0ou9vDoM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today/20251112171654788hj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수홍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556b5d0d2d757c12295513a49fb6c2aaa70aef717131640478db0a26bcd536" dmcf-pid="ucQipYIkSu"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검찰이 박수홍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친형 박모 씨의 항소심에서 재판부에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p> <p contents-hash="ddf5562e9be5a1d8da53315089a3dd90d7f20a83aa5c61606c5543c402d5b275" dmcf-pid="7kxnUGCElU" dmcf-ptype="general">12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 심리로 열린 박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재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박 씨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해서도 징역 3년을 구형했다.</p> <p contents-hash="8e5e5f88fee607baa879545e0461267d11feef3b642b619c1a4bf9dd9b366501" dmcf-pid="zEMLuHhDTp" dmcf-ptype="general">검찰은 "박 씨는 장기간 다량의 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음에도 박수홍을 위해 사용했다고 허위주장하며 용처를 은폐하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연예인 박수홍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인 박수홍을 탓하는 등 태도가 불량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897652375af57406bb67e453436db3acd031bede8486dfbdc24bfe04bf2894b" dmcf-pid="qsijbtyOv0" dmcf-ptype="general">이 씨에 대해서도 "남편과 장기간 다량의 돈을 횡령했음에도 자신은 명예사원일뿐 가정주부라고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efa313a2dbbf7597f38c727526b756c1c6880c98723c41357523087406890ca" dmcf-pid="BOnAKFWIC3" dmcf-ptype="general">친형 부부 측 변호인은 "박 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는 부정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금원이 고소인에게 전달된 점, 고소인이 가압류를 걸어서 변제가 늦어지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p> <p contents-hash="d0eae06c18be99c2acbd77ea1ee036030cd28710329107380f7b738eff303a99" dmcf-pid="bILc93YCvF" dmcf-ptype="general">박 씨는 최후진술에서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을 위해 한 일로 수 년을 수사와 재판 받고 대중의 지탄을 받는 것이 사실 같지 않다"며 "연로한 부모님 보살필 형제도 없다. 이 사건으로 가족들이 감당하기 힘든 일 겪고 있다"고 울먹였다. 하지만 박수홍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p> <p contents-hash="00bf27a40b40080886180fab3dd9a1981c8f8c563f532ef48c5c36b5ec764a27" dmcf-pid="KCok20GhWt" dmcf-ptype="general">박수홍 대리인은 "피고인들의 범죄행위로 피땀 일궈 가꾼 30년 청춘이 부정당하고 부모, 형제와의 연이 끊겼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평범한 행복을 50세 넘어서야 할 수 있었다"며 "피고인들이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박수홍에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상 엄벌에 처해달라"고 요청했다.</p> <p contents-hash="9ced146cc55697e76f1b1efe6d5729efed074b98d8064131466a4d761add4163" dmcf-pid="9hgEVpHll1"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19일 오후 2시 2심 선고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d4d74c1e7e09983f8c73f7a6974339727a0fa2e501cdb50132ab79652af5ab3d" dmcf-pid="2laDfUXSW5" dmcf-ptype="general">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라엘과 메디아붐을 운영하며 박수홍의 출연료와 회삿돈 등 총 62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p> <p contents-hash="f08023da2e78b169675cc1475dcab21f72d1000af0ded28c41760484f1bbb0a5" dmcf-pid="VSNw4uZvhZ"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박 씨의 회사 자금 20억 원 횡령 혐의는 유죄로 판단했지만, 박수홍의 개인 자금 16억 원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 씨에 대해서는 공범임을 증명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심 판결 이후 양측은 불복해 항소했다.</p> <p contents-hash="97b00cdd77544fa00ff206fd82dcefaed5b34de90a7b580f1ff7cc5e1e8b9e32" dmcf-pid="fvjr875Ty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허경환, 존박 불화설 정면돌파…"결혼식 초대 못 받았다" ('남겨서 뭐하게') 11-12 다음 "WoW의 대항마" 한국 MMORPG의 황금기를 증명한 '아이온'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