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왕중왕 가린다…두나무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막 작성일 11-12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2/0001307514_001_20251112172309063.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광명 포스터</strong></span></div> <br> 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이 올해 닻을 올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의 왕중왕을 가리는 파이널스 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립니다.<br> <br> KTTP는 오늘(12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회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두 차례 열린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는 파이널스 시리즈 개최를 알렸습니다.<br> <br> 이날 행사는 대회 개최지의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지석 광명시의회의장 등 내빈과 현정화 총괄위원장을 비롯한 프로탁구연맹 관계자, 챔피언을 노리는 남녀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br> <br> 행사는 대회 안내와 남녀 16강 대진 추첨, 선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br> <br> 연맹은 지난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차례로 개최했고, 두 대회 참가자의 성적을 합산해 파이널스 남녀 단식에 나설 각 16명을 확정했습니다.<br> <br> 시리즈1에선 '젊은피'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남녀 단식 우승컵을 차지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습니다.<br> <br> 시리즈2 때는 베테랑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관록을 앞세워 나란히 우승했습니다.<br> <br> 파이널스 대회는 예선 없이 16강 토너먼트부터 진행합니다.<br> <br> 상금은 남녀 단식 우승자 2천만 원, 준우승자 500만 원, 4강 진출자 각 200만 원, 8강 진출자 100만 원 등 총 7천400만 원을 책정했습니다.<br> <br> 남자부 시리즈2 챔피언 장우진은 "파이널스는 큰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좋은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 박규현 선수가 결승에 올라온다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파이널스에서 우승한다면 상금으로 팀 전체에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br> <br> 시리즈1 때 여자부 결승에 오르며 18세 수비수 돌풍을 일으켰던 이승은(대한항공)은 "4강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경기는 개막일인 14일 남녀 16강전이 열리고, 15일 8강, 마지막 날인 16일 4강과 결승 경기가 펼쳐집니다.<br> <br> 파이널스에서도 시리즈1, 시리즈2와 마찬가지로 광명시민체육관에 특설 스튜디오를 꾸며 팬들의 탁구 보는 재미를 배가할 계획입니다.<br> <br> 현정화 프로연맹 총괄위원장은 "프로리그 파이널스는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는 대회로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이자 일종의 포스트시즌"이라면서 "파이널스가 경기력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홍영석 세이지 대표, 포브스코리아 'Y30s RISING AI LEADERS' 선정 11-12 다음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첫 회의…송대남 위원장 위촉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