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데이터센터에 돈 쏟아붓는 빅테크 작성일 11-12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구글, 獨 AI인프라에 9조 투입<br>MS는 15조 규모로 단지 건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hk4uZvW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fcae883f5c72b0d26bbd403084f80f4f392305ad4bc7e7fef58066a91ff3a5" dmcf-pid="U4lE875TC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72406998lana.jpg" data-org-width="300" dmcf-mid="0gUHAefz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72406998lan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56adc4e199d9b749ee9d49ad446bf483a0d6fb61296676505b37fef16dfe41" dmcf-pid="u8SD6z1yyK" dmcf-ptype="general">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들이 유럽에 잇따라 인공지능(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395af3f377b36f95eb37ff31e4535cbf19d846854e421d21d28ec3624c2e1b8" dmcf-pid="76vwPqtWTb" dmcf-ptype="general">구글은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9년까지 독일 AI 인프라 등에 55억유로(약 9조30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자 계획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도시 디첸바흐에 새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2023년 문을 연 하나우 데이터센터도 규모를 확장하기로 했다. 구글은 이렇게 구축된 클라우드가 데이터 역외 반출 금지 등 유럽의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cfc39d701cf92353f88d6c4a7f1a10dfce0caea6e69ac43457019fd133b8a6" dmcf-pid="zMYOR9pXSB" dmcf-ptype="general">전력은 에너지 기업 엔지의 청정에너지를 구매해 쓴다. 구글은 풍력·태양광 등 탄소중립 전력을 확대해 2026년까지 독일 사업장의 무탄소 전력 비중을 85%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글은 이번 투자가 독일 국내총생산(GDP)에 연평균 10억1600만유로(약 1조7000억원)를 기여하고, 9000개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365f521e1ba81ac51fe3a9d399a07a8ee27aecbdd504d3202281d053dadc145" dmcf-pid="qRGIe2UZhq"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MS)도 유럽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다. 로이터통신은 MS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시네스에 100억달러(약 14조6000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단지를 건설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d4258ce9f3ebb1d5420f8e9ca4e3a742d22b89f971de770f327624cb0da8989" dmcf-pid="BeHCdVu5hz" dmcf-ptype="general">이번 프로젝트에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개발사 스타트캠퍼스, AI 인프라 플랫폼 엔스케일 등이 참여하며 시설에는 약 1만2600개의 차세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사용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5479e6fa7890b192fb35e935f04d9839fa0b4356a4164fdd0890fd2945f561ed" dmcf-pid="bdXhJf71S7" dmcf-ptype="general">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리스본 2025' 콘퍼런스에 참석한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이번 투자는 포르투갈이 유럽 내에서 책임감 있고 확장할 수 있는 AI 개발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p> <p contents-hash="6a1975c1b70d6ea3e58d036f9a3ed5c2b31567b4ef0fefe96fe66b5935a23b1b" dmcf-pid="KJZli4ztCu" dmcf-ptype="general">포르투갈의 대서양 연안은 유럽·아프리카·아메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의 핵심 허브이자 월드와이드웹(WWW)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는 위치로 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aa481ab7c7a1f99eeb6bab143b432a4d12fe2ad4781ee4e19bcd95243975352" dmcf-pid="9i5Sn8qFSU" dmcf-ptype="general">유럽 시장을 겨냥한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는 최근 더욱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엔비디아는 지난 4일 도이체텔레콤과 함께 10억유로(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세계 최초의 AI 산업단지를 독일 뮌헨에 조성한다고 밝혔고, 앤스로픽도 프랑스 파리와 독일 뮌헨에 새 사무소를 열고 영국·아이슬란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dce34386318ff67fbdaad2c7c8daf03232eecdf89aa3fa0e264242541234ede5" dmcf-pid="2n1vL6B3Cp" dmcf-ptype="general">[안선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서류 검토하고 면접 답변까지 분석 11-12 다음 홍영석 세이지 대표, 포브스코리아 'Y30s RISING AI LEADERS' 선정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