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법정서 오열…"딸 공황장애 생겨"·"일상 멈춰" 호소 [엑's 현장] 작성일 11-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uM5Ei6bZ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cec6e2acf906addc1fff4033ba468552bbb6f2d8a870127854c95fd8f1ea6c" dmcf-pid="ycWnzZSrX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포츠뉴스DB 박수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72339945euaj.jpg" data-org-width="550" dmcf-mid="9kPbTwgR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xportsnews/20251112172339945eua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엑스포츠뉴스DB 박수홍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bb172ea61ab032b8e02df6518d3145d6f4986a0242679e7e88296417ea2b3f" dmcf-pid="WkYLq5vm54"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서울고등법원,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회삿돈과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결심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통해 눈물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1a80852fecdfdb1bdc52cd4e6f06fd872c54eca9a422cd1734e81d65ba8f5731" dmcf-pid="YSUrQBFY5f" dmcf-ptype="general">12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 형수 이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8c505f153b862e2bf4f6ea32c88138909d38bfb32092eb22ddb2d8eda82c2b46" dmcf-pid="Gvumxb3GtV" dmcf-ptype="general">이날 최후 변론에서 박수홍 친형 박 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매일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34960e45bf89a8fddad351a072f256c25c38c439967d4c831cc4a8a2e19e3d66" dmcf-pid="HT7sMK0H52" dmcf-ptype="general">그는 "가족들을 위해 해왔던 일들로 인해 수년간 수사와 재판을 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현실 같지 않다. 현재 아버님은 큰 수술을 받으셔서 계속 병원에 다니시고, 어머니도 오래 지병과 통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계신다"며 "부모님께서도 매일매일 기도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d1d574f213c0e10f377daf06a1fc525c4dc22e6e5666d75d8ace26c398e4bae9" dmcf-pid="XyzOR9pXG9" dmcf-ptype="general">이어 "연세 드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또 공황장애가 생긴 어린 딸을 볼 때마다 가슴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족들은 아무런 죄가 없지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고,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8ccb14fd8fc0881fe64a354de40244fb12f3ae963a5951c5ecc200948f0770ff" dmcf-pid="ZWqIe2UZYK" dmcf-ptype="general">박 씨의 아내는 "저희 가정은 지난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눈을 뜨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스를 보는 것도 기사를 보는 것도 두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고, 옆에 있던 박 씨 역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p> <p contents-hash="0f30a7739d522737f2baccfb095b85956c368e85f655c1b10b0d50d7e39a542c" dmcf-pid="5YBCdVu51b" dmcf-ptype="general">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회사 자금 20억 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되면서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 이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p> <p contents-hash="912b07a9f81781afe30736bdb9076731b9295dc3a5650593242fc9a0692b4773" dmcf-pid="1GbhJf715B"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ca7cf85a0c60a3d7b546c8292593a62915b13900c33f31e5b46528c31102407b" dmcf-pid="tHKli4ztGq"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톡 월 평균 이용시간 22분 감소"⋯카카오 "실제 데이터와 차이" 11-12 다음 UN 최정원, "사소한 다툼" 해명했는데..'스토킹 혐의' 검찰 송치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