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횡령’ 박수홍 형 부부, 항소심서도 징역 7년·3년 구형 작성일 11-12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zGoPb0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85c3e193c228843448b82066fc9bfd18cf0ba6f0b50f447754c264ad8e68b0" dmcf-pid="U2ebhciP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 출석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3.15. kch052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173448252mhuo.jpg" data-org-width="1600" dmcf-mid="0ijQXCkL3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portsdonga/20251112173448252mh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 출석 전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2023.03.15. kch0523@newsis.com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5ec977e983fda50bb6b67d052cdd6c516cfeb72b93425e2d053da74bd448d4" dmcf-pid="uVdKlknQUs" dmcf-ptype="general"> 방송인 박수홍(54)의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박진홍 씨 부부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div> <p contents-hash="d9e118f4ed40f8491820de8a03d41a1e040244e93c78b35f68986406fd7cc2dc" dmcf-pid="7fJ9SELxFm"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는 1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진홍 씨와 그의 아내 이모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박 씨에게 징역 7년, 이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p> <p contents-hash="2c2e757b8fa65a24d586ab2f020b31116f3a5c103f22de645b9c6a148f087f20" dmcf-pid="z4i2vDoMur" dmcf-ptype="general">검찰은 “박 씨는 장기간 수십억 원을 반복적으로 횡령하고도 ‘동생을 위해 썼다’며 용처를 숨겼다”며 “피해 회복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자인 박수홍을 탓하며 불량한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3a11f28490169902fa8cf93310ec20ce455dd1f488dd1bf24f34d69e1d8df0c4" dmcf-pid="q8nVTwgR3w" dmcf-ptype="general">박 씨 측은 “업무상 실수로 가족 간 불화가 생겨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최후 진술에서 박 씨는 “가족을 위해 한 일로 이런 결과가 됐다”며 “연로한 부모님을 돌볼 형제도 없고,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울먹였다. </p> <p contents-hash="18224c8ba53eaee7d64c69df9c8d69bd7bdf44d96bc0da7f959864b3ef398215" dmcf-pid="B6LfyraeUD" dmcf-ptype="general">아내 이 씨 역시 “4년 넘게 일상이 멈춘 채 살았다. 아이들에게만은 부끄럽지 않은 엄마로 남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807ba65a529cd09ba10b9b5116678b2e097770cf0d860c70d44db3eaf4e403cf" dmcf-pid="bPo4WmNdzE" dmcf-ptype="general">이날 법정에는 박수홍 측 대리인도 출석해 “피고인들의 범행으로 박수홍은 30년간 쌓아온 청춘이 무너졌다”며 “진심 어린 사과와 피해 회복이 없이는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081190385752f151777d94eb7cce2d3fb47e3181a42f763f7bb22f9706d76569" dmcf-pid="KQg8YsjJuk" dmcf-ptype="general">박 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출연료와 회사 자금 등 62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22년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약 21억 원의 횡령 혐의를 인정해 박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고, 이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p> <p contents-hash="9c0575f6df8c2df4886c33d0be4f6cf0a3f66e7a38e2859f5333341e821eec7e" dmcf-pid="9kljB1Ts3c" dmcf-ptype="general">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며, 항소심 선고는 12월 19일 내려질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cb559b2b4dcc234e9b34e6a615d6e22138489819a902f7a28a6fb32f7bfc2474" dmcf-pid="2ESAbtyOpA" dmcf-ptype="general">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김형석·더크로스 이시하, 음저협 25대 회장 후보 출마 11-12 다음 '청불' 수위인데 난리났다…단 3일 만에 22개국 'TOP 10' 진입한 韓드라마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