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하오·랴오위안허,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4강 진출 작성일 11-12 19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13일 박정환 vs 양딩신, 강동윤 vs 김지석 8강 대결</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2/AKR20251112028700007_06_i_P4_20251112175514363.jpg" alt="" /><em class="img_desc">딩하오 9단이 탄샤오 9단을 꺾고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다.<br>[바둑TV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중국 바둑의 간판 딩하오 9단과 랴오위안허 9단이 삼성화재배 4강에 올랐다.<br><br> 중국 랭킹 1위 딩하오는 12일 제주도 서귀포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0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전 첫날 경기에서 탄샤오 9단에게 273수 만에 백 반집승을 거뒀다.<br><br> 삼성화재배 3연패에 도전하는 딩하오는 중반 패싸움에서 승기를 잡은 뒤 막판 탄샤오 추격을 반집 차이로 뿌리쳤다.<br><br> 중국 랭킹 13위 랴오위안허는 20세 이하(U-20) 예선을 통과해 8강까지 진출한 신예 강자 푸젠헝 7단을 182수 만에 불계로 제압했다.<br><br> 8강전 둘째 날 경기가 열리는 13일에는 박정환 9단과 양딩신 9단, 강동윤 9단과 김지석 9단이 맞붙는다.<br><br> 한국 랭킹 2위인 박정환은 중국 랭킹 4위 양딩신과 상대 전적에서 7승 2패로 앞서 있다.<br><br> 강동윤은 김지석을 상대로 20승 19패를 기록했다.<br><br>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우승하면 한턱 쏘겠다" 유쾌한 신경전...'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남·여 16강 대진 확정 11-12 다음 프로탁구 장우진vs박규현 리턴매치…최종 챔피언은?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