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탁구 초대 왕중왕은 누구? 14일 파이널스 대회 개막 작성일 11-12 18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탁구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12일 경기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이하 파이널스) 개막을 예고했다. 파이널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2/0006162790_001_20251112181308892.jpg" alt="" /></span></TD></TR><tr><td>남자부 우승후보로 주목받는 장우진(오른쪽)과 박규현이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KTTP</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2/0006162790_002_20251112181308910.jpg" alt="" /></span></TD></TR><tr><td>여자부 최고참 양하은이 프로탁구 파이널스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KTTP</TD></TR></TABLE></TD></TR></TABLE>이날 미디어데이 행사에는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현정화 총괄위원장, 연맹 관계자, 남녀 16강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대회 개요 발표와 함께 남녀 16강 대진 추첨, 인터뷰·포토세션이 진행됐다.<br><br>파이널스는 예선 없이 남녀 각각 16강 단판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KTTP는 올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개최하면서 개인전 기반의 리그 포맷을 시험했다. 이번 파이널스는 출범 첫 해 결산전이자 내년 리그 확장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br><br>총 상금은 7400만원이다. 남녀 동일하게 우승 2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4강 각 200만원, 8강 각 100만원이다. 16강 진출만으로도 선수 개인당 50만원을 받는다. 출전 선수는 시리즈1·2 합산 랭킹으로 확정했다. 공동 순위자는 지난 10월 2일 파이널스 진출전을 통해 가려졌다.<br><br>남자부에선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세아) 등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여자부는 시리즈1 우승자 이다은(한국마사회)과 시리즈2우승자 양하은(대한항공),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이은혜가 우승 경쟁을 벌인다.<br><br>남자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장우진은 “시리즈 1, 2를 치르면서 좋은 리그가 만들어졌다는 실감을 하게 됐다”며 “큰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께 보답했으면 좋겠다. 시합이지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시리즈1을 우승했지만 시리즈2에선 결승에서 장우진에게 패해 준우승한 박규현은 “시리즈2를 우승 못해 아쉬웠다. 준비 잘한 만큼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쟁심을 드러냈다.<br><br>여자부 최고참이자 우승후보인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은 “제가 벌써 실업 13년 차인데 우리나라에서 이런 대회를 하는 게 생소할 정도로 훌륭한 리그가 만들어졌다”면서 “이런 대회를 계기로 어린 선수들이 더 큰 동기를 부여받는 것 같아서 더 좋다”고 말했다.<br><br>프로리그를 통해 특별한 팬덤이 생긴 유시우는 “인스타 팔로워가 많이 늘었다”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멋진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출전 선수 중 막내지만 복병으로 지목받는 박가현(대한항공)은 “프로무대에서 아직 우승을 해보지 못했는데 파이널스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br><br>연맹 관계자는 “16강에 올라온 선수들의 전력 차가 크지 않다”며 “누가 정상에 올라도 이상하지 않다”고 전망했다.<br><br>한편, KTTP는 이전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경기장 시설을 광명시민체육관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최종전답게 2, 3층의 비지정석까지 관객 좌석 수도 대폭 늘리면서 1층 지정석 포함, 1400여석을 준비했다.<br><br>16강 토너먼트 매 경기는 11점 5게임제로 진행된다. 최종 게임까지 갈 경우 마지막 5게임은 6점제로 진행하는 프로리그만의 룰이 적용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2/0006162790_003_20251112181308924.jpg" alt="" /></span></TD></TR><tr><td></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1/12/0006162790_004_20251112181308936.jpg" alt="" /></span></TD></TR><tr><td></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제42대 지도자위원회 첫 회의 개최 11-12 다음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첫 회의…송대남 위원장 위촉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