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사태’ 이후 첫 균열, 해린·혜인이 택한 현실의 무게 [이슈&톡] 작성일 11-12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b0L6B3W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ccf0908228f55a9533e7517cde8696616924a0c198c5a6328afa1edd58c99c" dmcf-pid="73KpoPb0l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tvdaily/20251112190449855uszr.jpg" data-org-width="658" dmcf-mid="UdXSVpHl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tvdaily/20251112190449855us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f04070da7efd233a4e0b8b35ccbd22e5418fec9143f6a411a0164746dd35ec" dmcf-pid="z09UgQKpyo"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가 또 한 번의 변곡점을 맞았다. 법원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준 전속계약 소송 이후,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팀의 향방에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됐다.</p> <p contents-hash="e8e994b240b3e06fc4490a6043aec1b694888f589f78dcc6ed43be614ae811e1" dmcf-pid="qp2uax9UTL" dmcf-ptype="general">이들의 선택은 단순한 복귀 선언을 넘어, 장기화된 ‘민희진 사태’의 흐름 속에서 의미 있는 균열로도 읽힌다.</p> <p contents-hash="04bae4491f6a941abac086db92dcca741b3efc8bdeabaa40d3f246c409ed2b23" dmcf-pid="BUV7NM2uSn"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해린과 혜인이 가족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두 멤버가 원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6c89fa4e2b222999e5a417a62d47c8aedade76a3cd42b41ad28a77cbdd0947a" dmcf-pid="bufzjRV7hi"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은 단순한 복귀 선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달 법원이 어도어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결한 이후, 멤버 개별의 입장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린과 혜인은 법적 판단과 현실적 선택 사이에서 소속사 잔류를 택했다. 업계에서는 “법원의 판결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일부 멤버가 빠르게 복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96cb6102dd88019a76879b5c2e7218805e7b68611e7031ce50e1778bde4bef5" dmcf-pid="K74qAefzvJ" dmcf-ptype="general">뉴진스는 그간 전속계약 분쟁으로 활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민지, 하니, 다니엘 등 나머지 세 멤버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이번 잔류 선언으로 팀의 일부 복원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해린과 혜인의 결정이 향후 팀 재편이나 공동 활동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부분적 활동 체제로 나아갈지는 지켜봐야 한다.</p> <p contents-hash="c9b9437fc82687f28ba7f38ca508e2ffde346a3b65b24df6ea68356384a3a263" dmcf-pid="9z8Bcd4qSd" dmcf-ptype="general">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연대에도 균열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민 전 어도어 대표가 있었다. 뉴진스를 탄생시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제작자로서, 그는 소송 내내 “어도어가 하이브의 독립 레이블로서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p> <p contents-hash="b94074ebf90eca4ea953402729559848993c6dbaa983fdd662b95efded4d090a" dmcf-pid="2q6bkJ8Ble"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의 독립적 경영권 주장은 계약의 틀 안에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최근 민 전 대표가 별도 법인을 설립하며 독자 행보를 예고했지만, 해린·혜인의 잔류 결정으로 그의 영향력은 일정 부분 제한될 가능성이 커졌다.</p> <p contents-hash="cd7f2dba918cd1ac36f328410ba3caf91904f0f3267385d8afa123e5cfcbca56" dmcf-pid="VBPKEi6bhR" dmcf-ptype="general">해린과 혜인의 잔류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뉴진스라는 이름을 어떤 방식으로 이어갈 것인가를 둘러싼 실질적 움직임의 시작이 됐다. 팀의 균열이 봉합의 과정으로 이어질지, 혹은 새로운 체제의 신호탄이 될지, K팝 산업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086e69c5d87c391d170af0a7a8d59faf214cb8d5e1e098fd9b119dd311f036f" dmcf-pid="fufzjRV7C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p> <p contents-hash="a5615e57e2ba179d11fa70841ef079c420d72b18959411d2ffeb33943a0f55ef" dmcf-pid="474qAefzWx"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1000명이 살해 협박" 11-12 다음 ‘쇼챔’ 템페스트, ‘In The Dark’로 남긴 깊은 여운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