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혜인 어도어 복귀 "법원판결 존중…전속계약 준수" 작성일 11-12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어도어 "원활한 활동 지원"<br>하니 등 남은 3인 행보 관심<br>새 멤버 선발해 활동 재개<br>피프티피프티 사례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47q5vm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1590feb37317345f18b40737e2b5ecfb3b46e2982943b25233c4a5b5b659b0" dmcf-pid="4u8zB1Ts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멤버 해린(오른쪽)과 혜인이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측이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질문에 응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95105829ixxi.jpg" data-org-width="640" dmcf-mid="VaXhSELx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mk/20251112195105829ixx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멤버 해린(오른쪽)과 혜인이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측이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심문을 마치고 질문에 응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143b559d96a71bcfd2a7b38385cca8a466228ced2176222fe7bed0d33f6f73" dmcf-pid="876qbtyOvS" dmcf-ptype="general">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이어오던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멤버들이 "신뢰가 무너졌다"며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한 지 약 1년 만이다.</p> <p contents-hash="2af4b4301adf93340815e05c34da524a55d994f19e101624d59e616432ee20dc" dmcf-pid="6zPBKFWIWl"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과 충분한 논의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도어는 두 멤버가 원활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29c9bcd9610d09491e6c64457d56684e934c0fdb740f4d067c703a87d1372ef" dmcf-pid="PqQb93YChh" dmcf-ptype="general">다른 세 멤버 민지·다니엘·하니의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fb9d132fe1f10621cb0ac026459cce55fc31ad52bcf023ab465ef51f2ff7a97" dmcf-pid="QiDLgQKpTC" dmcf-ptype="general">뉴진스는 지난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멤버들은 2024년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됐다"며 전속계약 해지와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f502b6980e561d612a5e96047879c4f99459a5efa24eb54b9f20b90b4ced03ce" dmcf-pid="xnwoax9UyI" dmcf-ptype="general">이에 어도어는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맞서며 같은 해 12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본안 판결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제한하는 가처분도 신청했다.</p> <p contents-hash="f69a4d7fdaf099784fffc61f4a3010e20e985cacd039b8b180657c73da9722da" dmcf-pid="y5Bt3ysAlO"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민희진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 SNS 계정 'NJZ'를 개설하고, 2025년 3월 홍콩 '컴플렉스콘' 무대를 예고하는 등 독자 활동을 이어갔으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가 지난 3월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활동이 중단됐다.</p> <p contents-hash="30a0a777536ef1043673057cf0afe75c4a03d2bb0a620122a0adcb0e58eb840a" dmcf-pid="W1bF0WOcls" dmcf-ptype="general">법원 결정 이틀 뒤 열린 홍콩 무대에서 민지는 "당분간 숨을 고르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갖겠다"면서 "우리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3cee979a2488726c1f7ca56edf52b9f65e7973e8f83983f622a26cede0fcbb83" dmcf-pid="YtK3pYIkhm" dmcf-ptype="general">지난 5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2부(부장판사 허경무)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간접강제 신청을 인용해 멤버들이 계약 기간인 2029년까지 개별 활동을 할 경우 1회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p> <p contents-hash="8a6bd6871f1ba1e392fb280db574a15aede291a8c0a70d1485a18a4e24358264" dmcf-pid="GF90UGCEyr" dmcf-ptype="general">이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지난달 30일 "뉴진스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신뢰관계 파탄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p> <p contents-hash="6fb00ef21c4f0c73e5b92b6ca2eff1745c0baa9afbd3095863071be0d07f8010" dmcf-pid="H32puHhDlw" dmcf-ptype="general">뉴진스 측은 항소 의사를 밝히며 "복귀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해린과 혜인의 복귀로 향후 항소 절차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섯 멤버 모두 아직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항소장을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한은 13일 자정이다.</p> <p contents-hash="62bec43eae2eadb377b1af554d2eeb28ed16665b6978de27729b5e9bb88763fa" dmcf-pid="X0VU7Xlwy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2023년 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과 유사한 사례로 본다. 당시 피프티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이후 멤버 키나가 단독 복귀를 결정했고, 어트랙트는 법적 분쟁을 이어가면서도 새 멤버 4명을 선발해 활동을 재개했다.</p> <p contents-hash="df92a9956fdf4922992858e1e6ea1c3786ec97877d4e060dee76a2daaaeee057" dmcf-pid="ZZq1FTmjSE" dmcf-ptype="general">다만 나머지 세 멤버의 입장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뉴진스가 피프티피프티처럼 완전히 갈라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관측도 나온다. </p> <p contents-hash="8ddcd9e8a0ac5fbce5f3b31e888da0864eb1280ffc68cc62044b49f07123defe" dmcf-pid="55Bt3ysAvk" dmcf-ptype="general">[구정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미자, "사람에 받은 상처로 우울증 극심→父 장광에 죽여달라고" 11-12 다음 뉴진스, 소송 완패 속 분열 시작됐나…해린·혜인 '어도어 복귀'→나머지 3인은? [종합]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