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약물왕' 쑨양, 이번엔 '반칙왕' 대망신!…중국 전국체전 男 자유형 200m 결승 부정 출발→실격 작성일 11-12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2/0001941370_001_2025111221170985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이 중국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부정 출발로 실격패를 당했다.<br><br>중국 매체 '넷이즈'는 12일(한국시간) "전국체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쑨양이 반칙을 범했다"라고 보도했다.<br><br>매체에 따르면 쑨양은 이날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수영장에서 열린 제15회 중국 전국체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장잔슈오, 판잔러 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br><br>2007년생 중국 수영 미래 장잔슈오가 1분44초8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고, 지신제가 1분45초96으로 2위에 올랐다. 황선우 라이벌로 유명한 남자 자유형 100m 세계기록 보유자 판잔러가 1분 46초37로 동메달을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1/12/0001941370_002_20251112211709931.jpg" alt="" /></span><br><br>쑨양은 아예 기록이 없고 실격 처리됐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쑨양의 실격 사유는 부정 출발이었다.<br><br>올해로 34세인 쑨양은 지난 10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도 3분49초53을 기록해 6위에 그치면서 과거와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실패했다.<br><br>지난 2018년 도핑 검사 회피 논란을 일으키며 자격 정지 4년 3개월 중징계를 받았던 쑨양은 징계가 해제 후 처음으로 중국 전국체전에 참가했다. 과거 중국을 대표하던 세계적인 수영 스타였기에 그의 참가는 큰 관심을 모았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나이로 인해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br><br>그러나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쑨양은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이 끝난 후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그들과 같은 수준이다"라고 말하면서 현역 은퇴 가능성을 일축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엄마는 정숙 '나는 솔로' 28기 나솔이 아빠 정체 공개 11-12 다음 심형탁 子 하루, 19개월 만에 배냇머리 자르다 "성인 웃도는 머리숱"('슈돌')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