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여고,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우승 ‘2연속 전국 제패’ 작성일 11-12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고참 김소연·조연지 중심 결집력 빛났다<br>경기 흐름 주도하며 전국체전 전망도 ‘맑음’</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11/12/0001154298_001_20251112220310152.jpg" alt="" /><em class="img_desc">◇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연지, 김시현, 권민서, 전예서, 김소연. 제2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봉여고 선수들이 트로피와 금메달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봉여고 제공</em></span></div><br><br>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유봉여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월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들은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며 2연속 전국대회를 제패했다.<br><br>이번 대회는 전국 7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플레이오프와 결승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치러졌다.<br><br>김재완 감독이 이끄는 유봉여고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으나 최고참 김소연·조연지 선수를 중심으로 빠르게 팀을 재정비하며 이후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팀 내 결속력을 다지며 ‘팀 메이킹’이 완성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br><br>8강전에서 송현고A를 7대3으로 완파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송현고B를 4대3으로 눌렀다. 결승에서는 의성여고를 상대로 8대1 완승을 거두며 대회 챔피언에 등극했다.<br><br>김일호 코치는 “첫 경기를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최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고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나로 뭉쳤다”며 “경기마다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동계체전까지 이 기세를 잘 유지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中딩하오, 삼성화재배 3연패 항해 '순항' 11-12 다음 ‘역시’ 신솔이… 전국종합선수권 2연패 쾌거… 국가대표 선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