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미선 “완쾌 없는 유방암…또 생기면 또 수술할 것” (‘유퀴즈’) 작성일 11-1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fTpb3G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68fd2f4f8d852ae7fe8534fe1f58b871fca3d041a19fd15797db990adf7a6e" dmcf-pid="PY4yUK0H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235103344tceq.jpg" data-org-width="700" dmcf-mid="8dE9JNe4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startoday/20251112235103344tc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I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f99bb269db411bd81569ba0993511cdd9f13bbe66dada105b556d3535ebb517" dmcf-pid="QG8Wu9pX1L" dmcf-ptype="general">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49205dc0311f3dd7475ada4cfbe4f25ed00867a641808afe8e849358ee3197c3" dmcf-pid="xWfTpb3G5n"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d25adaa289713e5389ec6ade358b17d5aca5ed1314c3da808dd3f22788d51a77" dmcf-pid="yMCQjraeYi" dmcf-ptype="general">이날 박미선은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게 아니다. 치료 기간이 길었다”고 입을 열었다.</p> <p contents-hash="6e01b0ac284f569f014bda29905ed2e58260cc26bbd9a6d45122c823ecf45c6e" dmcf-pid="WRhxAmNdtJ"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종합 검진에서 발견됐다. 2월에 유방 초음파 했을 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12월 종합 검진 때 유방 촬영을 해보라고 하더라. 2월에 했으니까 안 하겠다고 했는데 포함돼 있으니까 그냥 해보라고 했다. 그냥 했는데 거기서 뭔가 이상하다고 했다. 조직 검사를 해보니 유방암이 나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773e0d4bdf1c00a58152642b69d6a78ed97c2eb98823c236ec453d89551a1dd" dmcf-pid="YelMcsjJZd" dmcf-ptype="general">이어 “초기니까 괜찮다고 해서 급하게 크리스마스 이브 날 수술했다. 그런데 열어보니까 임파선에 전이가 됐다. 그래서 항암 치료가 길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c5fa343b6e1da091b1ab3a2b37d94f04f02dee37449f0458a34fc87296df09a" dmcf-pid="GdSRkOAi5e"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항암 치료 중 폐렴에 걸렸다며 “항암 치료 4번만 하면 될 걸 12번으로 쪼개서 매주 가서 했다. 그렇게 무사히 마치고 방사선 치료 16번을 마치고 지금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 긴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4d3e378cb4dad430bfd6fd6e4ea33d61d5be5e21e640fc452b395c5d4f15ab" dmcf-pid="HJveEIcnZR" dmcf-ptype="general">이어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지금은 그나마 목소리가 나오는데 아예 목소리가 안 나왔다. 말초신경이 마비돼서 감각이 없어졌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온다거나 살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가 많이 올라왔다. 그래도 살기 위해서 하는 치료니까 ‘이것만 참으면 된다’ 하고 넘어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206dfdca9a4b7efea95336f44c33bc26347ec6e05b8e27cc4d1c3208ef3b712" dmcf-pid="XiTdDCkLXM"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나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유방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나는 완쾌가 없다.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야 한다. 항상 검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그냥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또 수술하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c6e7e3b7c923a46423369fca8e179972b2528e4e94fe245b05c598d4026b52b" dmcf-pid="ZnyJwhEoHx"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가족의 반응에 대해 “가족들이 내 앞에서 울지 않았다. 누구든 한 명이라도 울면 다 터지는 분위기라 참고 안 울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46bd6d613468e6ec833a2b108b164dfe515e614a277169a5ffeffd362e63efc" dmcf-pid="5NXgIysA1Q" dmcf-ptype="general">이어 “나도 머리 밀 때 ‘퓨리오사 같지 않냐’라고 했다. 내가 아무렇지 않게 그러니까 가족들도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51e956ef1b783fb1f520aee79e07c79d035b8deb9b470a737fc93df14aa4473" dmcf-pid="1jZaCWOc1P"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다들 내 눈치만 보고 있으니까 아파도 아픈 티를 못 내고 울고 싶어도 마음대로 못 울었다. 그래서 산책하면서 울기도 하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많은 사람이 머리 자를 때 운다고 하더라. 그런데 또 자라니까. 그리고 언제 그런 머리를 해보겠나 싶어서 즐겁게 밀었다. 또 프로필 사진도 찍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bbb00b57327076773625ed0a0034e9ad128eeda2a09d81b6bd7d64487ea70a6" dmcf-pid="tA5NhYIkX6"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형탁 "♥사야, 넷째까지 원하는데 셋째로 합의" (슈돌) 11-12 다음 28기 상철, "만인의 후순위" 순자 선 넘는 긁기에 "그렇게 까불다 이혼 당하지"('나는 솔로')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