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충격 방출! '국내 팬 사랑' 받은 파이터, "초콜릿 돼지" 조롱받은 경기 끝으로 결국 '로스터 제외' 작성일 11-13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3/0002236645_001_20251113003006231.pn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확실한 캐릭터성으로 인기를 누리던 크리스 바넷이 결국 UFC에서 방출됐다.<br><br>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MMA 저널리스트 톰 필리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UFC 로스터에서 바넷이 제외됐다"고 보도했다.<br><br>이어 "바넷은 2021년 UFC 데뷔전 패배 이후 UFC 268에서 자이언 빌란테를 상대로 보여준 환상적인 휠킥 KO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이후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고, 최근 UFC 321에서 함디 압델와합에게 패한 뒤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br><br>바넷은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Xtreme FC, Rizin등 중소 단체를 전전하던 그는 국내 격투 단체 로드 FC에 입성해 명현만, 심건오, 알렉산드루 룬구 등과 맞붙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3/0002236645_002_20251113003006339.jpg" alt="" /></span></div><br><br>이후 2021년 5월 종합 격투기 최고봉으로 불리는 UFC로 이적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벤 로스웰과의 데뷔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지만, 이어진 UFC 268에서는 지안 빌란테를 상대로 스피닝 휠킥 KO승을 거두며 '이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장면은 2021년 야후스포츠 선정 '올해의 KO' 8위에 오르기도 했다.<br><br>또한 제이크 콜리어를 상대로 TKO 승리를 거두기도 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어진 케네디 은제추쿠, 함디와의 2연전에서 내리 패배하며 고배를 마셨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1/13/0002236645_003_20251113003006388.png" alt="" /></span></div><br><br>특히 함디와의 경기 후 조롱까지 들었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발터 워커는 루이 서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쟁취한 뒤 함디를 콜아웃하며 "초콜릿 페파 돼지(바넷)를 잡은 함디와 싸움을 원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불렀다.<br><br>개성 넘치는 파이터였던 만큼, 팬들의 반응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에 따르면, 팬들은 "너무 슬프다", "그는 덩치 큰 선수 중 가장 쇼맨십 넘쳤던 인물"이라며 UFC의 결정을 아쉬워했다.<br><br>한편, 바넷은 UFC를 떠난 이후에도 베어너클 FC(BKFC) 혹은 다른 격투 단체로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br><br>사진=UFC,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목 디스크 올 뻔"...이동욱, 인물 퀴즈 앞두고 다른 게임 연습 '폭소' ('십오야') 11-13 다음 ‘나솔이母’ 정숙, 영수와 ‘최커’였지만..♥상철과 최종 부모 됐다 (‘나솔’)[종합]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