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엠지 “제작비 100% 투자했는데 IP 가져가”··· CJ ENM “엠피엠지 공연권·마스터권, 당사 방송 판권·음원 유통권 합의”[종합] 작성일 11-13 6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mxbb3GU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2e6969171513a079c186918b4d44b224fb1faaf40017108fac6d19d55f38d9" dmcf-pid="unaKFFWI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24347211pkhj.jpg" data-org-width="500" dmcf-mid="pVli44zt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khan/20251113024347211pk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854abb28977fe89187bba9c4c3c63cbe3781f1271d59498db61e4e678ff836" dmcf-pid="7LN933YCUH" dmcf-ptype="general">밴드 경연 프로그램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가요 기획사 엠피엠지가 방송사 엠넷 운영사인 CJ ENM(이하 엠넷)을 불공정 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프로그램은 계약에 따라 상호 합의로 제작됐다며 엠피엠지 측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040eae7d4482c2aa76204e2ef81f125567a87ac2ada2c779acfbdf3f3ed06762" dmcf-pid="zoj200GhzG" dmcf-ptype="general">엠피엠지는 12일 서울 마포구 사옥에서 ‘대기업의 갑질과 횡포에 대한 신고 기자회견’을 통해 제작비 30억 전액에 더해 다른 비용까지 총 50억 이상을 투자했지만, 관련된 지식재산권(IP)은 엠넷이 가져갔다고 지적했다. 또 엠넷이 방송 과정에서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각종 비용도 엠피엠지에 전가했다고 공정위 신고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e3af53c7f30b471106529cdaac7a92ae210fdb64fe18ca87437a11b0802db7e" dmcf-pid="qgAVppHlpY" dmcf-ptype="general">엠피엠지는 ‘협찬 계약서’에 따라 제작비 전액을 투자했지만 각종 마케팅 비용, 합주실 녹음비, 촬영 스태프 교통비·주차비, 카메라 렌즈 대여비에 더해 결승전 제작비까지 별도로 떠안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외주 PD가 교체되고, 방송 길이가 들쭉날쭉하고, 커버곡 이용 허락 과정이 매끄럽지 않은 등 콘텐츠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는 점도 공개를 했다.</p> <p contents-hash="08aaa43cbadf92d3b33bbaeecb346f2fbbcef5b66a393f39f47ac8f0b621bdb9" dmcf-pid="BacfUUXS3W" dmcf-ptype="general">엠피엠지 이종현 PD는 “CJ ENM 책임자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 또 그들이 우리 손실의 일정 부분을 감내했으면 한다”고 요구 사항을 설명했다. 그는 방송 3년이 지나서 신고를 하게 된 배경으로는 “최근에 엠넷에서 또 다른 밴드 경연 프로그램을 만들어 마치 밴드 신에서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고 또 다른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분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e8e99bafbab13621bf571a639998989ca457c41d06ee7b93a3cb47b282dbcb4" dmcf-pid="bNk4uuZv3y" dmcf-ptype="general">한편, CJ ENM 측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대해 “2021년 엠피엠지 기획·제안으로 외부 투자를 통해 제작한 엠넷 프로그램”이라며 “제작비를 협찬받는 계약 구조에 따라 엠피엠지는 해당 프로그램의 공연권과 참가자 매니지먼트권, 음원 마스터권을, 당사는 방송 판권과 음원 유통권을 보유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c137c2b8e9271386bb816b55f219e54bbbf42d954dd02cf1181e94bce39fdc9" dmcf-pid="KjE8775TuT" dmcf-ptype="general">또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 당사는 실력있는 연출진을 구성하고 엠피엠지의 요구 조건을 적극 수렴해 채널 브랜드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며 “엠피엠지 측의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객관적 사실과 계약 관계에 근거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d80b6779836eae307181b237de7dce74bc67972e2ede5327a84eae24d2b8019" dmcf-pid="94QtvvrN0v" dmcf-ptype="general">‘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우승팀에게 상금 1억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음반 제작 등 혜택을 내건 밴드 경연 프로그램으로 록밴드 터치드가 우승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38da9071ab1179910f9797998fb57061c7aa494315fadde6a10d621aab35defe" dmcf-pid="28xFTTmjzS" dmcf-ptype="general">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디오스타' 지현우 "임수향 간염? 본인이 한 잔 더 한 것" 11-13 다음 ‘마카체프, 3R 안에 KO 당한다’ 아데산야의 ‘미친’ 예상, 팬들은 ‘강력’ 반발…“네 분석 제대로 맞은 적 없잖아” [UFC]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