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박미선, 삭발 사진 공개…"완쾌는 없어, 죽을 것 같았다" 작성일 11-1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Y1PPb0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a6c5233c94733dc270175feda3a58c78e15f7ef608f8dd0d72d9f3201839ad" dmcf-pid="8aZ0RRV7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미선이 유방암 항암치료 당시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050147727dmtx.jpg" data-org-width="1200" dmcf-mid="bt5peefz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050147727dm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치료 당시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a445148f3e0dec34d2b0150c9463ea0882029e2c4e2ad2e3df0c4524e7b5b0" dmcf-pid="6N5peefzYD" dmcf-ptype="general"><br>개그우먼 박미선(58)이 유방암 치료 과정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2d35422c04d796dac6e2ea29201d37d27b1cf3654a79ef51da80e461ebab2e9" dmcf-pid="Pj1Udd4q5E"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지난 12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지인들 말이 기사화되고 유튜브에선 제 장례까지 치렀더라. 남편은 '라디오스타'에서 날 아예 보내 버렸다. 다들 죽을병인 줄 알길래 생존 신고하러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b8c209c06d79e9aff357b20c80dadaf21b992a79874fb6088d7048d6a59ea7e" dmcf-pid="QAtuJJ8BZk"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지난해 2월 유방 초음파에선 괜찮다고 했는데 12월 종합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했다"며 "초기니까 괜찮다고 해서 미루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임파선(림프샘)까지 전이됐다더라. 그래서 항암치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63b4493f2599c7e7f4f2248f5c474e5cc056629a3599bc9cd95c76d7b4ffc3b" dmcf-pid="xcF7ii6bXc" dmcf-ptype="general">이어 "항암치료를 2주씩 8회 하기로 했는데 4회 끝나고 폐렴이 왔다. 폐렴이 암 환자에게 위험하다더라. 2주간 폐렴 치료 후 항암 4번을 12번으로 쪼개서 받았다. 방사선 치료도 16번 마치고 지금 약물치료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49b0bf27e0d1ede0ff73c485a9b883d110b528e27fea15583129765b04b77f" dmcf-pid="yugkZZSr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미선이 유방암 항암치료 당시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050148996gdkr.jpg" data-org-width="624" dmcf-mid="ffocXXlw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oneytoday/20251113050148996gd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미선이 유방암 항암치료 당시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a3ed25bd192fce5a6e5789515db35a6f60101f0e4ef7360ed65db70e2d1155" dmcf-pid="W7aE55vm1j"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항암이라는 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좋은 세포까지 다 죽인다.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목소리도 안 나왔다. 말초신경도 마비돼 감각도 없어진다. 헤르페스로 살이 너덜너덜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c950a3111da568c7734932f36853af1c70720cdbfac04a837ce65a136defa05" dmcf-pid="YzND11Ts1N" dmcf-ptype="general">그는 "유방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 환자"라며 "항상 조심하면서, 검사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냥 받아들였다. 또 생기면 또 수술하고 치료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b070a99f0a264d9196b823361c97978f986699f8992f0c8b0761de5f1c01beb3" dmcf-pid="GqjwttyOXa"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머리 깎을 때도 즐겁게 깎았다. 많은 여성이 머리카락 자를 때 운다던데 난 '언제 이런 걸 해보겠어'라고 생각하며 참았다. 딸 권유로 정장 입고 프로필 사진도 찍었는데 찍길 잘한 것 같다"며 민머리 사진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b3b31e4f469ce16c839af87653926359c3f9d450b6bc004372838e5c8d022571" dmcf-pid="HBArFFWI1g" dmcf-ptype="general">특히 박미선 딸은 항암치료 10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엄마 투병 일지'를 기록했다고. 박미선 딸은 "사실 저도 무서웠는데 엄마가 제일 무서우니까 저라도 씩씩하게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엄마가) 어떤 모습으로 복귀해도 괜찮다.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ee9b5106fe74b7690e8012c9886ee20fd12f4fd29e1eb35596695c07126e0d1" dmcf-pid="Xbcm33YC5o"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난 완쾌 없는 유방암…혼자 많이 울었다” [유퀴즈] 11-13 다음 지스타 오늘 개막…엔씨·크래프톤·넷마블 총출동[지스타2025]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