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감독 염경엽, SK서 실신→자진 사퇴 언급 “우울증 대인기피증 생겨”(유퀴즈) 작성일 11-1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wR6LQ9T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73b089e6134f3fccf2ae7d9253130a221f94fb7a40265d5099a023f50c1a67" dmcf-pid="XAplsYIk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0549618aebf.jpg" data-org-width="640" dmcf-mid="YGV5YpHl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0549618ae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87a6cb59cafe66741bbc373622a333d7a2ea2bf8fd38f5ab4f6e5473ff1534" dmcf-pid="ZcUSOGCES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0549843cshi.jpg" data-org-width="640" dmcf-mid="G3L9z6B3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0549843csh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1c4be16a441a86eeacbd3a3fde1de538319d035ea824a748941f451ff8b1fe" dmcf-pid="5kuvIHhDWu"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b7edc56ffc0bf2a3fd6d26c8b2feeef8bad244a89631f8b4be35f2cf210bd8b7" dmcf-pid="1E7TCXlwhU" dmcf-ptype="general">LG트윈스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이 SK와이번스 감독 자리에서 자진 사퇴하던 심경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876a1346208cc12170de65913fe9837315bd3b5539fc80b0dccff006bec49fc" dmcf-pid="tDzyhZSrvp" dmcf-ptype="general">11월 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8회에는 LG트윈스 통합 우승의 주역 염경엽 감독과 김현수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972a2610d33c43419093d2222629f3e62ca689e6172e9ab1ed166aa714e2749d" dmcf-pid="FwqWl5vml0" dmcf-ptype="general">이날 염경엽 감독은 유재석이 SK와이번스 감독 시절 실신 사건을 언급하며 "많이 놀랐다. 이때가 힘든 시기였다더라"고 하자 "정신 차리고 성공을 쌓아가며 자신감을 얻어가다가 9위라는 제가 받아들이기 힘든 성적을 받았다. 열심히 하늘만 보고 달리다가 딱 꺾이는 지점에서 내가 20년 넘게 노력한 것들이 무색무취가 되어가고 그런 것들이 쌓이며 거의 잠을 못 잤다. 못 먹고 못 자던 것이 쌓였다"고 당시 쓰러진 이유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c4751fb1ba5417dc3e6406eb3540aaef7ee79fbfc8b4469ae87d2fb3eb5adbc8" dmcf-pid="3rBYS1TsC3" dmcf-ptype="general">팀 성적 부진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경기 중 실신을 하게 된 것. 이후 염경엽 감독은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p> <p contents-hash="075fdcca60184a74f3ec920daf8fca772ac22d0ccce91dddd89d84e8bb5f9ce4" dmcf-pid="0mbGvtyOlF" dmcf-ptype="general">염경엽 감독은 "2019년 시즌이 끝나고 김광현 선수가 미국에 가고 싶어 했고, 산체스 선수는 일본에 가고 싶어 했다. 이 선수들이 다 15승, 16승을 했던 선수들인데 선배로서 '이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뛸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게 할 일'이라고 생각해 보내주는 선택을 했다. 아주 건방진 생각을 했다. 안 보내줘도 되는 상황었지만 염경엽의 야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시 성과를 내는, 그래야 더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만심을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p> <p contents-hash="0b5af8d26543df664bc43cba9a1e2e7e39e8924d471faa2fdd560584efd1fc3f" dmcf-pid="psKHTFWISt"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 자만심들이 팀의 위기를 만들었고 1년 농사를 망치는 그런 시즌을 만들었다. 저만 그만두는 게 아니라 사장님도 그만두고 단장님도 그만뒀다. 그 믿어준 사람들에게 내가 피해를 줬다는 것에 엄청나게 힘들었다"면서 "우울증부터 대인기피증, 좌절감이 왔다. '내가 과연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까'싶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55ff01ea3c297f7278253e4c65d596216daf96fc69cbd8ac788537efa1f2b451" dmcf-pid="UkuvIHhDC1" dmcf-ptype="general">하지만 염경엽 감독은 "저한테 그 일련의 실패가 엄청난 자양분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고 그 과정이 있어 제가 우리 선수들과 트윈스에서 이런 기쁨을 누리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91f0cc7d0b26907d8d0913c7cac975526559e590d8db8e22a0bab4365adf56e" dmcf-pid="uE7TCXlwT5"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7DzyhZSrWZ"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세호, 박미선에 '유방암 파티' 참석 사과 "만남 조심스러웠다" 11-13 다음 젊은 피 ‘우발라’vs실력파 ‘싱어게인4’, 오디션 프로 쟁쟁한 격돌 [줌인]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