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최고” 박나래, 우울증+3년 칩거 미자 구했다‥눈물 과거사(나래식)[종합] 작성일 11-1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bETFWIv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4218ab4de0c9bcdcb91a07ec47c25c2ad3bafd674ee5212cc722cc7486e02b" dmcf-pid="KIKDy3YC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49714dtpe.jpg" data-org-width="650" dmcf-mid="zszAl5vm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49714dt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ba0f7ac90e6eb7be552f65b88b844d1bfdb4a53db8136187834681b8a4e183" dmcf-pid="9C9wW0Gh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49916fdtq.jpg" data-org-width="650" dmcf-mid="qH0osYIk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49916fd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bd5af6b0d0e1fc06dfbc7a0c798e1edf804cac32b6f9839e984bf874fb16ea" dmcf-pid="2h2rYpHl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50123etwq.jpg" data-org-width="650" dmcf-mid="B3Mv39pX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wsen/20251113061350123et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ed01da16de5bce719f056809df42a1fb5d48e14c71efa1e8de79096bfe4ce" dmcf-pid="VlVmGUXSva"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하나 기자]</p> <p contents-hash="1ef70983a7b3b005a9b660352e3400bbe0fa500fa191fc1c7166f267ae34ca78" dmcf-pid="fSfsHuZvCg"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겸 유튜버 미자가 박나래를 자신의 은인이라고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p> <p contents-hash="4bc4eee337bbe69fc474ea693d55ba50ed154603856050771a70291854304889" dmcf-pid="4v4OX75Tvo" dmcf-ptype="general">11월 12일 ‘나래식’ 채널에는 ‘눈물주의, 미자 인생썰, 단칸방 나래바, 미자 구원 서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f66091724552475e699d53b153987843468686647ff0456741535032ad2fe2fc" dmcf-pid="8T8IZz1yCL" dmcf-ptype="general">홍익대 미대 출신으로 뉴욕 유학까지 갈 뻔했던 이력을 자랑한 미자는 MBC 공채 개그맨을 거쳐 현재는 구독자 63만 명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등으로 활동 중이다. 2년 전부터 채널이 급격히 성장한 미자는 “꽤 오래 했는데 안 됐었다. 한 5만 명 정도에서 멈춰 있다가 남편하고 연애를 하게 됐는데 자꾸 내가 유튜브 찍으러 갔다. ‘너 뭐하고 다녀, 요즘?’이라고 묻길래 ‘나 유튜브에서 술방 해’라고 그때 얘기한 거다”라며 “검색해서 보더니 너무 재미없다는 거다. 너의 매력은 옆집 언니 같아야 하는데 예쁘게 먹는 것만 나오니까 누가 보냐더라. 그때부터 남편이 독학을 시작해서 편집을 배우더니 바로 자기가 했다”라고 남편 덕분에 채널이 대박 났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e0adaf749ee96740959a4ae2bc1d83993cf98c7f3207693465df9077fe488f3" dmcf-pid="6y6C5qtWln" dmcf-ptype="general">과거 박나래와 같은 회사에서 처음 만났다는 미자는 “그때 나는 정말 죽고 싶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우울증이 되게 심했었고, MBC 다닐 때 거기서 어려운 일들을 여러 가지 겪으면서 진짜 세상 밖으로 아예 안 나간 거다”라며 “MBC를 그만 두고 2~3년간 집에만 있었다. 근데 정말 그 몇 년을 밖에 한 발짝도 안 나갔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c8ac68c4f1dd3e6eb1dda759a6989b4d6c3a9ca0515b873b60ddaa14388f372c" dmcf-pid="PmqcS1Tsli" dmcf-ptype="general">6년 동안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미자는 계속된 낙방 끝에 우연한 기회로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도전했고, 당시 심사위원을 통해 ‘개그스타’에 출연한 뒤 MBC 공채 개그맨까지 합격했다. MBC 공채 개그맨 생활 중 왕따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미자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털어놓기 전까지 박나래에게도 상처를 털어놓지 않았다고. </p> <p contents-hash="c36ed86054e49e44eb3986c899c135d98ae56a3a9f63134178580e29badbfb47" dmcf-pid="QsBkvtyOCJ" dmcf-ptype="general">박나래가 미자의 슬픔을 알지 못했던 것을 자책하자, 미자는 “나래야 너는 진짜 내 은인이다. 네가 그때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거야. 정말 나는 그때 MBC 그만두고 나서 여러 가지 상황, 사람으로 인한 여러 상처 때문에 우울증이 극심하게 온 거다. 그때는 정말 죽을 생각밖에 없었다. 불효를 너무 많이 했다. 일단 아예 방에만 있었고, 나중에 약간 미치더라. 아빠한테 막 죽여달라고 하고 이랬었다. 이성을 잃은 제정신 아닌 상태였다. 그렇게 3년 정도를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efdcd72aff2cbd687f0db821d37f6c8948eb7590babd50bf86f01dc88787638" dmcf-pid="xObETFWISd" dmcf-ptype="general">당시 소속사에게 4~500만 원 정도의 위약금을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드립걸즈’에 출연했던 미자는 공연을 계기로 박나래 등과 가까워졌다. 미자는 “나는 진짜 방송은 더 이상 전혀 생각도 없었고, 몇 년간 사람을 안 만났을 때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손발이 떨리면서 그 사람에 대한 공포가 너무 클 때라 사람 눈을 못 봤다. 공연을 갔는데, 스태프분들도 있고 나래랑 도연이, 국주 선배님도 있었다. 내가 거기서 어두운 애였다”라며 늘 자신에게 먼저 말 걸어주고 불러내준 박나래에게 고마워했다. </p> <p contents-hash="bc337ac8cf709c4e9ba6d375dfabcfa4fb3c1fe771a807e4f6258a8c6902c427" dmcf-pid="y2rzQgMVve" dmcf-ptype="general">당시 일주일에 5일 이상 박나래를 만났다는 미자는 “나를 그렇게 부르고 찾는 사람이 내 삶에 지금 통틀어 너 하나였다. 나는 어릴 때부터 소심하니까 먼저 연락을 한 적이 없다. 남편하고 연애할 때도 내가 먼저 연락한 적 한 번도 없었고, 누굴 만나도 별생각을 다 한다. 읽씹하면 상처받는 소심한 스타일이다. 거절당하는 것도 약한 사람이라 연락을 안 하는데 너는 끊임없이 전화하고, 끊임없이 나오라고 내가 안 된다고 해도 전화하고 결국은 가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ea453a6808ed9ba71ba4b41708a1894c49e168f328930f0f38c320bc70f93e1" dmcf-pid="WVmqxaRfSR" dmcf-ptype="general">미자는 단칸방 수준으로 좁은 집에서 사람들이 세탁기에 앉아 있어야 할 정도로 많은 손님이 와도 정성껏 대접한 박나래의 계산하지 않는 모습을 떠올렸다. 미자가 당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진 장도연, 박나래가 부러웠다고 털어놓자, 박나래도 “언니는 부모님이 유명한 배우니까 우리 눈에는 너무 잘살고 부모님한테 도움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보니까 그런 건 아니었지만”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62f13eb386e25e1039f1c5156695b3c87fe382e00e6af4667c9788ae0303d9a1" dmcf-pid="YfsBMNe4TM" dmcf-ptype="general">미자는 “우리 빚더미였다”라며 “나 MBC 때 별명이 온실 속 화초였다. 아버지도 어쨌든 배우시고, 대학도 좋은 학교 나오고 이랬으니까 그렇게 생각해서 선배님들도 온실 속 화초라고 불렀다. 근데 우리 그때 집이 완전 망해서 빚더미에 쫓겨서 이사 가고 빨간 딱지 붙고 그랬다. 그렇게 10년 가까이를 보냈는데 난 내 얘기는 안 했다”라고 뒤늦게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6ca43deef5355d0eb54de7140164a8efcfe90f189b0c38ce484e5ccd50d97e5c" dmcf-pid="G4ObRjd8Tx"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미자가 타인에게 베푸는 박나래의 선한 마음을 칭찬하자, 박나래는 “내 지X 값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좋을 때 이 언니 불러내고 막 힘든 것도 털어내고 하면 얼마나 내가 이 언니를 귀찮게 하는 거야. 남들이 봤을 때는 지X병처럼 보이니까 내가 그렇게 해줘야 이 사람도 왔을 때 재미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a10229a232e0d60091e5a36e965f1594623b128f7da0a300fb8e1c83d4ed071" dmcf-pid="H8IKeAJ6yQ" dmcf-ptype="general">이에 미자는 “너는 억지로 불렀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난 너 아니었으면 아직도 그러고 살았을 것 같다. 사람이 무섭고, 사람 만날 일도 없고, 내가 연락을 안 하기 때문 나한테 연락해 줄 사람도 없고 난 그렇게 늘 지냈다. 근데 네가 끊임없이 불러서 내가 세상 밖으로 나갔다. 거기 가면 맨날 모르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인사를 시켜줬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니까 내가 많이 바뀐 거다. 사람에 대한 공포도 없어졌다”라며 “내가 유튜브를 하게 된 게 네 덕분이다. 나 진짜 술 못 먹었는데 너로 인해서 주막을 하게 돼서 지금 홈쇼핑도 하고 그렇게 된 게 사실이다”라고 고마워했다. </p> <p contents-hash="5555dd79c8e65a22ce6d17b7c8d31b7495de67f8cdd6db908fd9154a6a648e3f" dmcf-pid="X6C9dciPhP" dmcf-ptype="general">미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방송에서 박나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내 인생에 너는 최고다. 이렇게 계산없이 사람들한테 할 수 있나. 정말 너무 따뜻한 사람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도 결국 눈물을 보이며 “나도 언니한테 너무 많이 위로받았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p> <p contents-hash="39108fca636f552dcea0c7ec025929941b9f1cee1991d602d1d89565f1707cca" dmcf-pid="ZPh2JknQh6"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하나 bliss21@</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5QlViELxW8"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방암 파티 참석 논란' 조세호 진심 사과→박미선 "마음 고생 좀 했나봐, 이제 웃어" 훈훈 결말(유퀴즈)[SC리뷰] 11-13 다음 박미선, '유방암 파티' 논란 사과한 조세호 품었다…"마음고생했나봐, 이제 됐죠?"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