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트 대표 권오탁·최무성, FIA 첫 ‘Arrive & Drive’ 월드컵 출격 작성일 11-13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1/13/0001194040_001_20251113062114473.png" alt="" /></span></td></tr><tr><td>포스터</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선발한 권오탁(시니어)과 최무성(주니어) 선수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회 FIA Arrive & Drive Karting World Cup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br><br>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로 ‘Arrive & Drive’ 형식을 도입한 국제대회다. 50개국에서 선발된 107명의 선수 전원이 OTK 그룹이 제공하는 동일 사양의 카트를 사용해 순수 운전 실력만으로 승부를 가린다. 장비 격차를 제거하고 드라이버의 기량에만 집중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br><br>경기는 아시아 최대 규모(1.5km)의 LYL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다. 기술적 코너와 고속 구간이 조화를 이룬 이 트랙은 참가 선수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Arrive & Drive’ 방식은 선수들이 개인 장비와 정비팀 없이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 장비 및 운송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접근성 높은 모터스포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br><br>KARA는 유망 드라이버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카트대회 상위 입상자에게 이번 국제무대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협회는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레이싱 인재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FIA는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버 개발 워크숍을 운영한다. 안전, 영양, 의료, 반도핑, 미디어 트레이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FIA의 ‘미래 세대 드라이버 육성’ 철학을 담고 있다.<br><br>FIA 모하메드 벤 술라엠 회장은 “Arrive & Drive 카트 월드컵 출범은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비용 장벽을 낮추고 재능 있는 드라이버가 중심이 되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br><br>한국 대표 선수단은 블랙야크아이앤씨(브랜드 WORXONE)의 공식 후원과 벨포레모터아레나의 지원을 받아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전 경기는 FIA 카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28기 영수, 돌고돌아 ‘정숙’ 최종 선택..현숙에 “바람둥이·쓰레기” 공식 인정 (‘나솔’) 11-13 다음 '금수저' 시父 클라스... 장영란, 집에서 1540만 원짜리 '숨겨진 복권' 발견하고 경악 ('A급 장영란')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