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생모가 100일 때 날 버려..父 5혼? 좋은 엄마 찾아주려고"(나는꼰대다) 작성일 11-1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1RC39pX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9bd1c0e983409ce2dace37ae514ef0681de5919174f65430b4f59c2c4f6a17" dmcf-pid="z4r0Pox23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062313996ioqg.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H8jIcn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062313996ioq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fa617607e732b644583ced26a034f95a47baf0bde9cf660d5990322106d840c" dmcf-pid="q8mpQgMVUo"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이성미가 부친의 유골을 이장하며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돌아봤다.</p> <p contents-hash="b4f881d45a01aaa3582e7808016d2ae6097e82b62302eaf008ff30f33ba56809" dmcf-pid="B6sUxaRf7L" dmcf-ptype="general">11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이장, 이렇게 준비하세요|이성미의 26년 만의 결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fb046ac719185b32e1b5534538a034c45a1178ba9fff4f65350648fbeb967ecd" dmcf-pid="bPOuMNe40n" dmcf-ptype="general">영상 속 이성미는 서울공원묘원을 찾아 "아버지가 2000년에 돌아가셔서 모신 지 벌써 26년이 됐다"며 "나는 이천에 있고 아버지는 서울공원묘원(용인)에 계셔서 잘 못 갔다. 너무 일을 벌여놓은 것 같아서 '하나로 합해야겠다'. '애들이 와서 보려면 한 군 데에 있는 게 좋겠다' 그래서 아버지를 이장해서 에덴낙원에 뿌리기로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bd3af9ddfa80e96f3f5a20e6df59346783bdb269d64b3178a6e7e249c284830" dmcf-pid="KQI7Rjd8ui"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부친의 유해를 산분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큰 마음 먹은 거다. 이장하는 걸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게으르더라. 미루고 미루다가 유튜브를 하니까 얼떨결에 하게 됐다"며 "이장 절차가 꽤 번거롭다. 서류 준비도 많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f47a382902ba2c1f44b76791540410eda536904c6224aab1963b71129b7ee89" dmcf-pid="9xCzeAJ6pJ" dmcf-ptype="general">이어 "기분이 묘하긴 하다. 몇 번 오지도 않았다. 1년에 한 번도 못 왔다. 와봐야 별로 소용없다고 생각했었다. 아버지가 여기 계신 게 아니라 마음속에 계신 거니까"라며 담담한 마음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de236d414182f6b9e796d04c06d8035a27393987d1e25abef8bb36354653ca" dmcf-pid="2MhqdciP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062314237wrvt.jpg" data-org-width="1200" dmcf-mid="Usc5Vd4q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Chosun/20251113062314237wrv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7e749e0641e308d4f15abb22acc94f01e35323b4b405cbc0a3eae429af0a07" dmcf-pid="VRlBJknQze" dmcf-ptype="general"> 또한 그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생모가 나를 100일 전에 버리고 가셔서 아버지가 혼자 키우셨다. 아버지는 좋은 걸 해주시길 원했고, 내가 잘되길 바라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a4d3ac8145d34602a408679d447e6fc8ecd03fb7c07833bd391a5e0ce900ce" dmcf-pid="fwpJsYIk3R"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들이 계속 바뀌는 걸 보고 주변에서 아버지를 비방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를 위해 좋은 엄마를 찾아주려 하셨던 것 같다"며 "사랑을 그렇게 쏟아부을 수가 없을 정도로 나에게 다 주셨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98364ebca90dcf09e6f5992427eb18bd344616132e1f4a7aa49e46d6eb206174" dmcf-pid="4rUiOGCE0M"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아버지는 내가 전부였던 분이다. 돌아가시기 전에도 손을 꼭 잡고 '미야, 나 없이 어떻게 사냐. 내가 오래 살아야 하는데 힘이 안 된다'고 하셨다"며 "아버지는 당신 돌아가시면 내가 길을 잃을 거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이 세상에서 피붙이라고는 나와 아버지뿐이었으니까 말로 다 못한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dd4180febfc3d6e7e1d51579e3f231d50bd83516a31f53bfddef7b39aafc91f" dmcf-pid="8munIHhDux" dmcf-ptype="general">앞서 이성미는 과거 송승환 유튜브 채널에서 "계모만 다섯 분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아버지가 친어머니와 헤어진 뒤 혼자 나를 키우시다가 새어머니를 맞으셨다. 새어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처음엔 새엄마인지도 몰랐다. 그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했고, 그때 (새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c777890092cb83ba37b2acb89886b3867e9a1f2e92e4674c5315f0680382173" dmcf-pid="6s7LCXlwzQ" dmcf-ptype="general">이어 "아버지가 급히 새장가를 드셨다. 아버지가 바빴다"고 웃었다. 이에 송승환이 "그럼 세 번째 엄마냐"고 물었고, 이성미는 "그 후로도 두 분이 더 계셨다. 아버지가 스케줄이 바빴다. 나도 바빴다. (새어머니) 다섯 분을 모시느라"라며 재치 있게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존박, ‘결혼식’ 초대 안한 이유? “허경환=‘현저먹’ 종영 후 연락두절” (‘남겨서 뭐하게’) 11-13 다음 ‘47세’ 박세리, 연애 고민 토로..긴장한 男들에 “내가 잡아먹냐” (‘남겨서뭐하게’)[핫피플]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