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투병 후 첫 방송…"방사선 치료 16번 받아" 작성일 11-1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U4S1Tsv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d17190cc30cfeadaef7e9d5aa7aed879b9cf1f985b48938699d04132ee460d" dmcf-pid="bu4ntb3GS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박미선.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kyeonggi/20251113063651942qghv.jpg" data-org-width="640" dmcf-mid="qnAh6LQ9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kyeonggi/20251113063651942qg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박미선.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b7201aa077eb91b0b7be86bf56149d1cf49c20f925af626d7a227f03764a06" dmcf-pid="K78LFK0HWn" dmcf-ptype="general"><br> 짧은 머리에 빨간 뿔테, 개그우먼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후 약 1년 만에 방송에 나와 건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8a79fe7fd3c258c9e9abc9ac3a3b8da364fcfe44a93c1553b4d73b2004050388" dmcf-pid="9z6o39pXCi"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왔다"며 유방암 진단과 긴 항암치료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80a5ba052c85df5a46035943cf02978b4b301468747061ca4e3b8b48f76fa839" dmcf-pid="2qPg02UZyJ" dmcf-ptype="general">그는 "파격적인 모습이라 사람들이 놀랄까 했지만 용감하게 나왔다"며 "이탈리아에 유학 다녀온 디자이너 느낌이지 않느냐"면서 짧은 헤어스타일에 대해 농담부터 던졌다. </p> <p contents-hash="4050f58c3621a79e14daf2e58c0b0c160ea110c4cbb9ad521faa2156b5a989f0" dmcf-pid="VBQapVu5ld"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해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됐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림프절)에 전이가 됐더라"며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1b3b0773bbd6c5c5ded19be6dfe70fb343426046b3904a322ad818e685758e8" dmcf-pid="fbxNUf71ve" dmcf-ptype="general">그는 항암 치료 중 큰 고비도 많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8e9b57a304593ac2488fb44b96aaa5468047a0ee17a0638e78a527eb1215b9ab" dmcf-pid="4KMju4ztSR"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거 같더라"며 "항암을 하니 목소리가 안 나오고, 말초 신경이 마비되면서 손발 끝의 감각이 사라졌다. 온몸에 두드러기가 오르고 살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헤르페스(수포)가 올라오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7551fea6858b76390358651921f16dd8eb9f919f8a54261a2410f6113fab1462" dmcf-pid="89RA78qFTM" dmcf-ptype="general">가장 위험했던 것은 폐렴이었다며 "항암치료 4회차에 폐렴이 왔다. 열이 안 떨어져서 2주간 입원을 했다. 보호자들이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fbb91df7002a91a120d7672923faf72da1abc5d025ffbbfd4a9975405ffbf5e7" dmcf-pid="62ecz6B3lx" dmcf-ptype="general">현재는 컨디션이 많이 회복된 상태라며 "오늘 나온 것도 많은 분이 힘을 얻었으면 해서다. 유방암은 조기 검진을 통해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59ae4a7ffd0ffe6b25f5bdc6418ea4de2825db09323429953565c6f68dcc64a" dmcf-pid="PVdkqPb0TQ" dmcf-ptype="general">특히, 지난해 12월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박미선의 건강에 대한 여러 소문이 퍼졌다. </p> <p contents-hash="97c18745846c65e845dc99f3d7cda60df36fcd8029d92fbae43577b57dfebf38" dmcf-pid="QbxNUf71l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주변 지인들의 말이 기사화되고, 사람들이 다 제가 '중병에 걸렸나 보다', '곧 죽나 보다' 생각하는 것 같았다"며 건강이 회복되자 '유퀴즈'를 찾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b2cc7c1f988b953c10090727aa3dde7422235083f1fd6d8ec2dbdc2edfa7a37" dmcf-pid="xKMju4ztS6" dmcf-ptype="general">현재 어느 정도 회복은 됐어도 완쾌는 아니라며 "(제가 진단받은 암은)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항상 조심하고 검사하면서 살아야 하는 암"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39c6ae954442904c1ce782fbc7efa805eecd1658830f0839e4d32307372d2d6" dmcf-pid="ymWpchEoW8" dmcf-ptype="general">이어 박미선은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피곤하더라. 녹화 시간에 졸고, 대기실에서 계속 잠만 잘 정도로 피곤했다"며 "그게 신호였는데 간과하고 계속 (나 자신을) 밀어붙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ef14b170520001746f3b6bc755ca95564fc68012e499ece93cbbcb383d8aeae" dmcf-pid="WsYUklDgy4" dmcf-ptype="general">이제는 달라졌다며 "내년은 어떨지 모른다. 계획하지 않고 살려고 한다. 이제는 물 흐르듯이 쉬기도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고 밝은 미소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71c2c7b4db0fafd38f13385ab79469e3131f59efcf1c0147b2c8c0595c250f92" dmcf-pid="YOGuESwaCf" dmcf-ptype="general">한편 박미선은 1988년 데뷔 후 코미디 프로그램부터 토크쇼, 시트콤 등을 넘나들며 끊임없이 시청자를 만나왔다. </p> <p contents-hash="04ecb8ec57bfebc8b3a503840f82ead046a773420e6489fa151b795d61e67a42" dmcf-pid="GIH7DvrNvV" dmcf-ptype="general">이서현 기자 sunshine@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지혜, 신생아 중환자실 들어갔던 쌍둥이 성장 뭉클 “2차 접종, 다 컸어” 11-13 다음 구글 제휴 캐릭터AI, 잇단 10대 자살사건에 '미성년 사용금지'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