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와 어도어…상처만 남긴 1년史 [뉴진스 복귀③] 작성일 11-1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bMKTFWI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54f9a40928245b42ad8d6f57a9372614ee76050331f1e4a53997bce603bfd7" dmcf-pid="zKR9y3YC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285fugf.png" data-org-width="700" dmcf-mid="ppAe02UZ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285fug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2025.3.7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55cd172ff4e9fd6c4eb4e09686eb44fff42bb90a639294d238c3115d8bed64" dmcf-pid="q9e2W0GhSC"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로 복귀하기까지, 그 험난했던 기록을 되짚었다. 소위 ‘뉴진스 엄마’로 불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를 향해 똘똘 뭉쳤던 다섯 멤버였지만, 결국 이들의 선택은 어도어 복귀였다. 민희진 전 대표와의 재회는 무산됐다. 어도어와 전면 전쟁을 선포한 지 1년 만의 일이다.</p> <div contents-hash="27f87804a5551f90b147e861efa004d0d8969a0b1f2d8cd08404f4fa37746ba2" dmcf-pid="B2dVYpHlvI" dmcf-ptype="general"> <div> ◇ 뉴진스, 어도어를 떠나기로 결심하다 </div> <br>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8시 30분,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결정했다. 민희진 전 대표가 어도어를 떠난 지 약 3개월 만이었다. 해당 자리에서 5인은 “29일 자정부터 뉴진스와 어도어는 계약을 해지할 것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선언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8db4585aec092072bd71c16e2c33241d2a08e48a97971b4cc730770289000" dmcf-pid="bVJfGUXS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뉴진스가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 혜인. 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564dnsb.jpg" data-org-width="700" dmcf-mid="UuPql5vm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564dn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뉴진스가 2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에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하니, 민지, 혜인. 사진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b713a71d8828d13f49c32d4dfc11b0afac0a0c534fb73d1b5a04454acc2e89" dmcf-pid="KF93rysAls" dmcf-ptype="general"><br> 멤버들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는 ‘신뢰관계 파탄’이었다. 어도어의 민희진 해임이 가장 결정적인 이유였다. 민희진 전 대표를 ‘어미새’처럼 따랐던 멤버들에겐 치명타였다. 민희진 전 대표가 없는 어도어에 이들이 남아있을 이유는 없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577bfbb6b2b67568a1760bad19f18c293bc334fe98d521fd3f92b60094d9e11a" dmcf-pid="9320mWOcym"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법적대응으로 맞섰다. 어도어는 같은 해 12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활동을 충실히 지원해왔다”는 입장이었다. 더불어 본안 소송 결론 전까지 멤버들의 독자 활동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p> <div contents-hash="0780e71a731be9e199924c15f5593441e9cdc2590f80ede2e83a975aaff66a83" dmcf-pid="20VpsYIkWr" dmcf-ptype="general"> <div> ◇ ‘脫 어도어 선언’ 뉴진스, ‘진즈 포 프리’를 꿈꾸다 </div> <br>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멤버들은 어도어의 동의 없이 임의적인 독자 활동을 할 경우, 멤버별로 활동 1회당 10억 원을 배상해야 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어도어가 마련한 스케줄을 충실히 이행했다. 그러면서도 ‘탈(脫) 어도어’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14b4cc73c30518b783a21823c7b27f2ebedaae1daf5bc47ac32276b3d98d4426" dmcf-pid="VpfUOGCElw" dmcf-ptype="general">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뉴진스는 ‘진즈 포 프리(jeanzforfree)’라는 SNS 계정을 개설했다. 올해 2월 ‘엔제이지(NJZ)’라는 새 그룹명을 앞세웠다. 더불어 3월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컴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피트 스톱(Pit Stop)’을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e504cb8d0b347fed469cf296ce985bb069650a46212b7e847bfb697bf6cc7c" dmcf-pid="fU4uIHhD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사진|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837jawf.png" data-org-width="580" dmcf-mid="uwpYasjJ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063118837jaw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사진|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95ccc9931e39bf5800223b32616534e1da2a1920955ce2b4a138530e78e27b" dmcf-pid="4u87CXlwTE" dmcf-ptype="general"> <br> <div> ◇어도어 승소, 이윽고 돌아온 뉴진스 </div> <br> 이어 올해 4월, 이들의 소송 첫 공판이 진행됐다. 어도어는 멤버들과 합의·조정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완강했다. 자신들이 기자회견을 한 지난해 11월부로 이미 계약이 해지됐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9월 진행된 두 번째 조정 역시 마찬가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div> <p contents-hash="8adfc7af670f2863f3f351006aa366d05bf8de85407832386fb6fa1a3b578099" dmcf-pid="876zhZSrCk"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달 30일 열린 선고에서 재판부는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멤버들이 줄곧 강조해왔던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과 관련해 “이것만으론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민희진은 뉴진스 보호 목적이 아닌, 뉴진스의 독립을 위해 여론전을 했다”고 설명했다. 소송 비용 역시 뉴진스 5인이 부담하라고 판결했다.</p> <p contents-hash="e06714e5dfdfccd9db5cd8bc84a23c25d9973587d188bb8606dbbf2a01a4dd4b" dmcf-pid="6zPql5vmvc" dmcf-ptype="general">멤버들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항소장은 제출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항소 시한을 하루 앞둔 12일,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러다 돌연 민지, 하니, 다니엘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도어로 돌아가겠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만이었다. 결코 순탄하지 않은 복귀였다. 과연 뉴진스 멤버 5인이 앞으로 어떤 시간의 기록을 써내려갈지 아직은 미지수다. sjay0928@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찬스 고마워♥" 이찬원 '오늘은 왠지',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2주 연속 1위 11-13 다음 조세호, 박미선 앞 '유방암 파티' 참석 사과…"과오 인정하는 것 멋져" 응원까지 [엑's 이슈]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