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살려고 받은 항암 치료, 죽을 것 같았다" (유퀴즈)[전일야화] 작성일 11-13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nJ6fJ8B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376310ad21e2dd0d5b7c3ea2524dbafbe6a7361acef6853173f013b85572f2" dmcf-pid="PLiP4i6b5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0597zmwu.jpg" data-org-width="550" dmcf-mid="tMhLJknQ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0597zm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188751ae7835ad5c038a89da83035b390d4717fb8816dc8a707bea65756e699" dmcf-pid="QonQ8nPKXz"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퀴즈'에서 박미선이 힘들었던 유방암 치료 과정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6091b6967456a32d147c5ab9c920b951a46c9159c23d810135c1b8114b8ecdcf" dmcf-pid="xgLx6LQ9X7"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박미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00873946cfafe2c91c700f65a72af801699a21dc2ece28edefd54ac763746d" dmcf-pid="yF1yS1Ts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1890wvor.jpg" data-org-width="550" dmcf-mid="4J8B78qF1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1890wvo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764e4964ea482b19103bbd656655881728dfe9a89c64d0af1eab4b6b0624c2" dmcf-pid="W3tWvtyOtU"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 주변 지인의 한마디도 기사가 나고, 가짜뉴스로 제 장례식까지 치뤄졌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남편이 '라스' 나가서 기타 치면서 노래를 했는데, 노래 가사가 '잘 가시오' 뭐 이런 내용이었다. TV에서 날 보내버리더라. 가짜뉴스도 많고, 생존신고 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3821b9068c293231819fa3fded174038a952a3ab76d397c115b911b78fcbf20" dmcf-pid="Y0FYTFWIZp"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유방암 판정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면서 "2024년 2월에 검진을 받았는데, 괜찮다고 했었다. 그런데 그 해 12월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유방에서 이상한게 발견됐다. 그런데 유방암 초기라 괜찮을 것 같다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809888779c26d314eca6d47d91e1ad4c1540623e42c21e3ab481d2ae3cc2d5ab" dmcf-pid="Gp3Gy3YCZ0" dmcf-ptype="general">이어 "2024년 12월 24일에 수술을 했다. 그런데 막상 열어보니까 암세포가 임파선에도 전이가 된거다.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 치료를 해야한다. 항암을 2주씩 8회를 하기로 했는데, 4회차 끝나고 폐렴이 왔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456d82f08e627c33c030057c26bca51f7698ebd0d180508c17c3186c1533191" dmcf-pid="HOmjgmNdH3"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암환자에게 폐렴은 정말 위험하다. 열은 안 떨어지고 폐렴의 원인을 모르니까 항생제다 뭐다 때려 부었다. 항암을 시작하는 플랜을 다시 짰다. 4번만 하면 될 것을 12번으로 쪼개서 받았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했고, 지금은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에 긴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43bccbbb501b901b3175437ffbe983580db26cdb233b6e70ba1da07ae1e8f4e" dmcf-pid="XIsAasjJX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치료가 쉽지 않았다. 항암이라는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내 몸 안의 좋은 세포까지 죽이는거다. 살기 위한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목소리가 안 나왔고, 말초신경 마비가 왔다. 그래도 살기 위해 참았다.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항상 조심하고 검사하면서 사는거다. 혹시 또 발견이 되면 치료하고 수술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95a5b10534b507ed6760e054fe16ae9a12db59d08f8bf90b4fa7da6263ac80" dmcf-pid="ZCOcNOAi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3286andk.jpg" data-org-width="550" dmcf-mid="8cZvhZSr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xportsnews/20251113071143286and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c6b3d5aa797cf05242b36235935d3ca0b1dbe9e773c1058f861fd20431f9100" dmcf-pid="5hIkjIcnZ1" dmcf-ptype="general">이날 박미선을 위해 절친들의 영상편지도 공개됐다. 조혜련은 "언니, 긴 터널을 뚫고 나왔네. 나는 언니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진짜 강하구나 싶었다"고 했고, 선우용여는 "너는 이제 제 2의 인생을 사는거야.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놀고 싶은거 다 하고 살았으면 해. 몸이 우선이야. 사랑해"라고 애정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aa6967a7a19a78844ff08302fb145702d7058e98653e307353a262c5e8886101" dmcf-pid="1lCEACkLZ5" dmcf-ptype="general">이경실은 "저한테 어려운 일이 있고, 힘든 일이 있어도 교회를 안 갔다. 근데 미선이를 위해 교회에 가서 매달렸다. '정말 착한 미선이, 성실한 미선이를 위해서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눈물로 기도를 했다"면서 눈물을 참았다. </p> <p contents-hash="5028d630c14bbdf8abb0026d2d4628059879ea2270cc1569b1d9737c422bd73b" dmcf-pid="tShDchEoYZ" dmcf-ptype="general">이에 박미선은 "많은 분들이 정말 걱정해주시고, 챙겨주셨다. 이렇게 많은 것을 받았으니까 저도 베풀면서, 챙기며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f5d393ef2c79613588738bcf7ff92b0655d32288eef55d2221a737c6b6ae112e" dmcf-pid="FvlwklDgHX" dmcf-ptype="general">사진=tvN 방송화면</p> <p contents-hash="23375fa73fbdd8b1dd23622a74369be53d19b25b3f3cc4e11f60a16b6cb40dd0" dmcf-pid="3TSrESwatH" dmcf-ptype="general">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지♥문원, 신혼집 공개… 3층 단독주택에 화장실만 4개 11-13 다음 쯔양 "1년 배달앱 식비 4천만원…혼자 10인분 주문"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