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챔피언은 누구?'...두나무 프로탁구 파이널스 14일 광명서 개막 작성일 11-13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1_20251113073017879.jpg" alt="" /><em class="img_desc">▲ 남여 단체사진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2_20251113073017923.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출전선수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광명, 윤서영 기자]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IN 광명시'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KTTP)은 12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될 시즌 마지막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br><br>이날 미디어데이 행사는 개최지 광명시의 박승원 시장과 이지석 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현정화 총괄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프로탁구연맹 관계자들, 그리고 챔피언을 노리는 남녀 16강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br><br>내빈 인사 뒤 대회 개요 안내, 남녀 16강 대진 추첨과 인터뷰,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br><br>현정화 프로연맹 총괄위원장은 "프로리그 파이널스는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는 대회로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이자 일종의 포스트시즌"이라면서 "파이널스가 경기력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어 "우리 선수들이 팬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장을 그리고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여러분들의 실력이 더 발전할 수 있게끔 이런 무대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3_20251113073017969.jpg" alt="" /><em class="img_desc">▲ 현정화 총괄위원장ⓒ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br><br>올해 두 차례(시리즈1·2)에 걸쳐 펼쳐진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파이널스는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최종 무대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은 6월 말 시리즈1, 8월 말 시리즈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련된 경기 환경과 파격적인 상금 규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br><br>그동안 단체전 중심으로 이어져 온 국내 리그의 틀을 깨고 개인전 시리즈로 출범한 이번 리그는 새로운 시도와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br><br>파이널스는 예선을 생략하고 남녀 각각 16강 토너먼트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리그 출범 첫해의 완결판이자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특히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는 당초 참여를 예정했던 일부 기업팀이 불참하면서, 이번 파이널스의 성과가 다음 시즌 참가 규모와 리그 구조 개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br><br>이번 파이널스의 총상금은 7,400만 원에 달한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 준우승 500만 원, 4강 200만 원, 8강 100만 원, 16강 진출자에게도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br><br>출전 선수는 시리즈1·2 합산 랭킹을 기준으로 확정됐으며, 공동 순위자들은 지난달 2일 진출전을 통해 최종 티켓을 따냈다.<br><br>남자부에서는 시리즈 우승자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장우진(세아), 여자부에서는 이다은(한국마사회), 양하은(화성도시공사) 등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br><br>이날 미디어데이의 하이라이트는 남녀 16강 대진 추첨이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4_20251113073018008.jpg" alt="" /><em class="img_desc">▲ 남자 16강 대진표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5_20251113073018047.jpg" alt="" /><em class="img_desc">▲ 여자 16강 대진표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br><br>1·2번 시드를 대진표 양 끝에 고정한 뒤, 세 개의 포트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추첨이 진행됐다. 3·4번 시드는 내빈이 추첨했고, 이후 5번부터 16번까지는 선수들이 직접 공을 뽑아 자신의 첫 경기 상대를 결정했다.<br><br>대진이 확정될 때마다 현장은 환호와 탄식으로 들썩였다. 그만큼 실력 차가 미세한 '종이 한 장' 승부가 될 전망이다.<br><br>남자 단식 강력한 우승 후보 장우진은 "시리즈 1, 2를 치르면서 좋은 리그가 만들어졌다는 실감을 하게 됐다. 큰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께 보답했으면 좋겠다. 시합이지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br>시리즈1을 우승하고 시리즈2에서 장우진에게 패해 준우승한 박규현은 "시리즈2를 우승 못해 아쉬웠다. 준비 잘한 만큼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br><br>여자부 최고참 양하은 "제가 벌써 실업 13년 차인데, 이런 대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대회를 하는 게 생소할 정도로 훌륭한 리그가 만들어졌다"면서 "이런 대회를 계기로 어린 선수들이 더 큰 동기를 부여받는 것 같아서 더 좋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6_20251113073018087.jpg" alt="" /><em class="img_desc">▲ 양하은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br><br>한국프로탁구연맹은 이전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경기장 연출을 광명시민체육관에 그대로 구현했다. 1층 지정석과 2·3층 비지정석을 포함해 약 1,400석 규모의 관람석을 마련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br><br>경기는 11점 5게임제로 치러지며, 최종 게임까지 갈 경우 마지막은 6점제로 진행하는 프로리그만의 룰이 적용된다. 짧고 긴장감 넘치는 프로리그만의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7_20251113073018127.jpg" alt="" /><em class="img_desc">▲ 미디어데이 단체사진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1/13/0000579262_008_20251113073018173.jpg" alt="" /></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47세 미혼' 이태곤, 일반인과 ♥열애 고백…"만난 지 1년 정도" ('남겨서 뭐하게')[종합] 11-13 다음 삼성화재배 8강 첫날, 중국 딩하오·랴오위안허 웃었다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