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SG 선도한다던 인천대, 교수 채용은 '특혜 ESG'였나" 유담 교수 임용 논란 확산… 지역사회 신뢰 흔들 작성일 11-13 2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인천대 A교수 임용 정량평가 기준대로...사실은 학력만점, 경력만점<br>"국제경영 전공 맞나"… 유담 교수 정량평가 만점 부여 논란 확산<br>스포츠 ESG 선도한다던 인천대, 정작 채용 공정성엔 물음표<br>지역사회 "시민이 납득할 해명 내놓으라"… 대학 신뢰도 흔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3/0000146705_001_20251113085009893.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대학교 임용평가서 /사진=진선미 의원 페이스북</em></span></div><br><br>[STN뉴스] 정명달 기자┃스포츠 ESG를 선도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을 자처해온 인천대학교가 정작 내부의 공정성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유승민 전 의원의 딸인 유담 교수 임용 과정에서 특혜성 의혹이 불거지며, 그동안 지역사회와 쌓아온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br><br><strong>유담 교수 임명 문제 없나</strong><br><br>인천의 국립대학인 인천대학교가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교수의 임용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br><br>진선미 의원은 국감에서 "인천대가 유담 전용 평가기준을 마련하다 불공정 채용을 실토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진 의원은 국감직후 인천대가 1차 심사가 정량평가 기준대로 정확하게 평가했다고 답변 받았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고 밝혔다.<br><br>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인천대는 정량평가 항목 중 '학력' 부문에 유담 교수에게 만점을 부여 했다. 이유는 국제경영을 전공했기 때문이라는 인천대의 답변 이었으나 유담 교수의 전공은 '경영학'이라는 것. 이 과정에서 '국제경영'을 전공한 지원자가 밀려나고 유담 교수가 만점을 맏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1/13/0000146705_002_20251113085009939.jpg" alt="" /><em class="img_desc">인천대학교 임용 평가서/사진=진선미으원 페이스북</em></span></div><br><br>또한 '경력' 만점을 준 이유는 '국제경영 강의 이력' 때문이라는 인천대의 답변이었으나 정작 유담 교수는 석사 정규학기 한번 강의한 것이 전부라는 것.<br><br><strong>스포츠 ESG로 쌓은 신뢰 어쩌나</strong><br><br>인천대학교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 스포츠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탁구, 사격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br><br> 인천대는 운동에 치우치지 않고 학술부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World Congress on Kinesiology & Sport Science(WCKSS)에 참가해, 학부와 대학원생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br><br>한편 인천대학교는 인천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민과 소통하고 쌓은 신뢰가 이번 유담 교수 임용으로 흔들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교수 임명 절차와 자료 등 인천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설산 챔피언 '천왕' 산체스 "250점까지 훈련...결승전, 하루 2경기 치를 것에 대비했다" [일문일답] 11-13 다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2026년 5월 개봉 확정…화려한 티저 예고편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