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시아 쿼터로 타이완 왼손 투수 왕옌청 영입 작성일 11-13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3/0001307695_001_2025111309230778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왕옌청</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시아 쿼터 선수로 타이완 왼손 투수 왕옌청을 영입했다고 오늘(13일) 발표했습니다.<br> <br> 2001년생 왕옌청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뛰었으며 키 180cm, 몸무게 82kg의 체격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br> <br> 계약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입니다.<br> <br> 2026시즌부터 도입하는 아시아 쿼터 선수와 계약한 것은 10개 구단 중 한화가 처음입니다.<br> <br> 타이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일본프로야구 2군에 해당하는 이스턴리그 22경기에서 116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 자책점 3.26을 기록했습니다.<br> <br> 최고 시속 154km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주 무기로 알려졌으며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이스턴리그에서 뛰었습니다.<br> <br> 일본프로야구 이스턴리그 통산 85경기에서 20승 11패, 평균 자책점 3.62입니다.<br> <br>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만 뛰었지만 2018년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타이완 국가대표로 한국전에 선발로 나와 패전투수가 됐습니다.<br> <br> 왕옌청은 "한화의 제1호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해 영광"이라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내년 시즌 한화가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br> <br> 손혁 한화 단장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 수 있는 선수"라며 "젊은 나이 왼손 투수고, KBO리그 각 구단에 좌타자들이 많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br> <br>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SKT, 수험생에 ‘0 수능 페스티벌’…우주패스·T1 굿즈·쿠자 50% 쏜다 11-13 다음 제42대 대한체육회 지도자위원회 첫 회의 개최…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혁신적 방안 논의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