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하계올림픽 8개 종목 서울에 배치…경기장 사용 협의 작성일 11-13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3/PYH2025062321900005500_P4_20251113094312433.jpg" alt="" /><em class="img_desc">"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에서"<br>(전주=연합뉴스) 지난 6월 23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2025.6.23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em></span><br><b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8개 종목을 서울에서 치르기로 했다.<br><br>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하계올림픽과 관련, 서울시와 8개 종목 9개 체육시설 사용에 대한 일부 협의를 마쳤다.<br><br> 서울에 배치되는 종목은 육상(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핸드볼(올림픽 핸드볼경기장·올림픽 체조경기장), 테니스(올림픽 테니스장), 체조(올림픽 체조경기장), 배구(장충체육관·서울 아레나), 사이클트랙(사이클경기장벨로드롭)이다.<br><br> 농구(잠실 스포츠콤플렉스 실내체육관)·축구(서울월드컵경기장) 예선전도 서울에서 치른다.<br><br> 당초 대구로 예정됐던 육상 종목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옮겨졌고 대신에 사격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기로 했다.<br><br> 이외에도 축구 예선이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야구 결승과 소프트볼 예선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광주무등야구장으로 배치됐다. <br><br> 이는 도내 경기장 규모나 관중 수용 능력 등이 부족하면 타지역에 분산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br><br>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올림픽 경기장 배치안은 IOC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계획"이라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do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증샷 공개할까?’ 이이경 폭로녀 입장번복…‘AI조작 사과→재폭로 예고’ 11-13 다음 스텔라장, X마스 콘서트 '윈터스텔라 2025:스노위' 개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