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모레 개막…두산-SK 개막전 작성일 11-13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1/13/0001307729_001_2025111310371207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6개 구단 선수들과 감독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가 모레(15일) 남자부 두산과 SK 호크스의 개막전으로 2026년 5월까지 열전에 들어갑니다.<br> <br> 출범 3년째를 맞는 H리그는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해 남자부 팀당 25경기, 여자부 팀당 21경기씩 정규리그를 진행합니다.<br> <br> 이어 남자부는 상위 3개 팀, 여자부는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2026년 5월에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국내 남녀 최강팀을 가립니다.<br> <br> 경기는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와 인천 선학체육관, 청주 SK호크스아레나, 광명시민체육관, 광주 빛고을체육관, 부산 기장체육관, 삼척시민체육관 등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됩니다.<br> <br> 여자부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관계로 2026년 1월에 정규시즌을 시작하고, 2026년 1월 남자 아시아선수권 때문에 2026년 1월에는 여자부 경기만 진행됩니다.<br> <br> 남자부는 올해도 '두산 천하'가 이어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br> <br>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H리그의 전신인 SK코리아리그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지난 시즌까지 2연패를 일궜습니다.<br> <br>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은 정의경, 김연빈 등 에이스들이 건재해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br> <br> 윤경신 두산 감독은 "작년 10연패를 했다고 목표를 다 이뤘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나나 선수들이 우승의 맛을 알기 때문에 그걸 위해 계속 뛰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 <br> "우리가 매번 우승해서 재미가 없겠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 재미있는 핸드볼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개막전 상대 SK는 포르투갈 출신 누노 알바레스 감독이 세 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br> <br>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1승 2패로 분패한 SK는 개막전에서 설욕을 벼릅니다.<br> <br> 2016년 2월 창단해 해마다 두산의 벽을 넘지 못한 아쉬움을 올해 첫 H리그 우승으로 풀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br> <br> 알바레스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이 목표"라며 "팬 여러분이 많이 오시면 선수들 동기부여도 많이 되기 때문에 많은 응원에 승리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올해 남자부에는 인천도시공사 장인익 감독, 충남도청 이석 감독 등 새 사령탑이 2명 등장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지스타2025]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팡파르’…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 ‘열전’ 11-13 다음 손흥민, 수능 수험생 응원 “모두 수능 대박!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