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과는 결별?…어도어 승선후 새 항로는 어디로 향하나? 작성일 11-13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QISBFY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49637bea5713a39d13a504df922fde6799c955eb6bd7a85ad234fc43b140bf" dmcf-pid="ZjxCvb3G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스포츠서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251qiup.jpg" data-org-width="700" dmcf-mid="YwQISBFY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251qi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스포츠서울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715298fc15ff68fc0eeb1080aacbd47583bf4a62369a80c4a29e284909d9019" dmcf-pid="5vkFUJ8BvR"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뉴진스가 결국 모두 어도어로 돌아오는 모양새다. 지난해 ‘전속계약 해지’라는 초유의 사태로 업계를 뒤흔든 지 정확히 1년, 해린과 혜인에 이어 민지·하니·다니엘까지 복귀를 선언했다.</p> <p contents-hash="0b01a8051d7b227166c30c49da8bc46f1c844ac19654bdacc81de9bd9156a779" dmcf-pid="1TE3ui6bvM" dmcf-ptype="general">12일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충분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공식 복귀를 발표했다. 불과 두 시간 뒤, 남은 세 멤버도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했다”며 미디어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24bfaaeb990915e7a1f1aa1abbc57a06e1a8b842fd53a716b47cb52a52317974" dmcf-pid="tyD07nPKTx" dmcf-ptype="general">‘남극에 있어 연락이 늦었다.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 하게 별도로 알리게 됐다’는 변명(?) 문장으로 혼란을 자초했지만, 결과적으로 다섯 멤버 모두가 소속사로 돌아오는 수순이다.</p> <p contents-hash="a2cd0ccc4d18ef4b1b98a9fbdad1e485e0ad167038faec9ccaf63f9eef39f9ee" dmcf-pid="FWwpzLQ9hQ" dmcf-ptype="general">이로써 지난해 11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이후 촉발된 ‘뉴진스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법원이 전속계약의 유효성을 인정한 만큼, 향후 뉴진스는 어도어 체제에서 다시 활동을 재기할 가능성이 높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a1a319f8c0a62cec9bfe3c9036fc4b1bc20858b9c17e1f48e5de544399740b" dmcf-pid="3YrUqox2C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민희진. 사진ㅣ어도어,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526bgkv.jpg" data-org-width="600" dmcf-mid="Gp5MJlDg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526bg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민희진. 사진ㅣ어도어,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c91a25daedbe00b876b4a6644a9bff9e0cafb287b73ee0b2eac19ade6509e5" dmcf-pid="0GmuBgMVS6" dmcf-ptype="general"><br> 그러나 이들의 복귀가 단순한 ‘원점 회귀’는 아니다. 이번 귀환은 민희진 체제와의 사실상 결별이자, 새로운 재정비의 출발점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b0ea90632936dd46e5ff2d35b11529fd5d1abcdf5ec1e5397b6a56ba1ddf157f" dmcf-pid="pHs7baRfl8" dmcf-ptype="general">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 이후 줄곧 그와의 연대를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다.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없다”는 멘트까지 남기며, 어도어를 상대로 독자 노선을 택했다.</p> <p contents-hash="cfb6722629a152ee2f51ff6efe2cf561a16fee6344d1e05cdfde45afd8477205" dmcf-pid="UXOzKNe4v4" dmcf-ptype="general">그러나 법원의 1심 판결이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자 기류가 급격히 바뀌었다. 항소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원 복귀를 택한 것은 사실상 민희진과의 결별 신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530534f3a72a33f966f9e7c5405cd950ecb74289b09f6ccff7f9b2b6beb8db27" dmcf-pid="uZIq9jd8vf" dmcf-ptype="general">더구나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어도어와 대규모 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에는 별도 기획사 ‘오케이(OK)’를 설립했다. 현실적으로 뉴진스가 다시 민희진의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0185c099fb1f574761ad8451822ccd205aed175c44f7abc97560dd09efa127" dmcf-pid="7hj53RV7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 2025.3.7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785xmed.jpg" data-org-width="700" dmcf-mid="HsNZFM2u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SPORTSSEOUL/20251113105454785xm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법정출석 마치고 질문에 답하는 뉴진스. 2025.3.7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3c37a60b8801b52715977ca36e8a58d289d75870538610ceab5806808ac41e5" dmcf-pid="zlA10efzS2" dmcf-ptype="general"><br> 뉴진스는 이제 민희진 없는 스스로의 브랜드를 재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뉴진스의 향후 음악은 ‘민희진 연상선’이 아닌 다른 결의 방향성을 보여줄 가능성도 점쳐진다.</p> <p contents-hash="0c6bcbbf9be0fa3b28257112f35dccc16d1a8b54d4650c51031d405cc2d9c828" dmcf-pid="qSctpd4qh9"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고 어도어와의 신뢰도 회복해야 한다. 그동안 1년간 이어진 내홍으로 어도어, 뉴진스, 팬들 모두 큰 상처를 입었다. 각종 폭로전으로 싸움은 피로감으로 물들었고, 무엇보다 뉴진스의 가치가 급전직하했다.</p> <p contents-hash="914aad72b06afbfb232499826f8bd0d082a7d4926fcc4c07e13e8b4fcc289aa3" dmcf-pid="BvkFUJ8ByK" dmcf-ptype="general">전원 복귀하는 뉴진스가 상처를 치유하고 가능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선 음악작업과 함께 대중을 향한 구체적인 설명과 사과, 감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뉴진스 멤버들이 스스로를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대상의 1순위는 언제가 팬들이 되어야 한다.</p> <p contents-hash="52beb773f580868874eb3f94432621d3b3ad14fe5f1915c6006d6f3be09585ed" dmcf-pid="bTE3ui6bvb" dmcf-ptype="general">수많은 논란속에서도 뉴진스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짧은 기간 굴곡을 경험한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가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더 큰 성장의 시작으로 기록되길 바란다.</p> <p contents-hash="c7237035788e2e7c71dfc1d3c177b32ddf191c135b1a2fcbf842586e8588a037" dmcf-pid="KyD07nPKSB"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예준, 23일 신곡 '짧아서 더 찬란했던' 발매…콘서트 이어 '연말 열일' 행보 11-13 다음 '뉴진스 전원 복귀' 포닝 상태는?…민지·하니 '퇴사짤' 그대로 [엑's 이슈]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