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네르… ‘왕중왕’ 파이널스 4강 선착 작성일 11-13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차전서 츠베레프 2-0 제압<br>“힘든 고비 침착하게 넘겼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13/0002749724_002_20251113112117187.jpg" alt="" /></span></td></tr><tr><td>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ATP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침착하게 공을 리턴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td></tr></table><br><br>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왕중왕전’인 파이널스(총상금 1550만 달러)에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br><br>세계랭킹 2위 신네르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를 2-0(6-4, 6-3)으로 가볍게 제압했다.<br><br>파이널스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모여 겨루는 왕중왕전이자 시즌 최종전이다.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른다. 신네르는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둬 5위 벤 셸턴(미국)과의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신네르는 1차전에선 8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2-0으로 눌렀다. 신네르는 파이널스에서 지난해 우승, 2023년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신네르는 츠베레프에게 최근 18일 동안 3연승을 거뒀다. 지난달 27일 비엔나오픈 결승에서 츠베레프를 2-1, 지난 2일 파리마스터스 4강전에서 2-0으로 제압했다.<br><br>신네르는 2차전 직후 “(최근 3차례 맞대결을 펼치기에) 나와 츠베레프 모두 전술적인 변화가 있었다”면서 “츠베레프의 서브를 잘 받아넘겼고, 힘든 고비를 침착하게 넘겨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신네르는 최근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비엔나오픈, 파리마스터스에서 2회 연속 우승을 거뒀다. 비엔나오픈에서 결승까지, 그리고 파이널스에서 2차전까지 무실세트 승리를 거뒀다.<br><br>오제알리아심은 셸턴에게 2-1(4-6, 7-6, 7-5)의 역전승을 거뒀다. 츠베레프와 오제알리아심은 나란히 1승 1패로 마지막 3차전에서 4강 합류를 노리게 됐다. 셸턴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LA올림픽 女선수 50.5%… 사상 첫 男선수 앞질렀다 11-13 다음 체육공단, 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상한액 제도개선 공청회 성료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