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올림픽 女선수 50.5%… 사상 첫 男선수 앞질렀다 작성일 11-13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조직위, 구체적 일정 공개<br><br>2028년 7월 14일 개회식<br>36개 종목과 51개 세부 종목<br>첫날 여자 철인3종에서 첫 金</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1/13/0002749723_002_20251113112114523.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2028 LA올림픽의 종목과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LA올림픽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출전할 예정이며, 여성 선수들을 위한 강력한 무대로 꾸며진다.<br><br>12일 밤(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LA올림픽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LA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028년 7월 14일 개회식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30일 폐회식으로 마무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LA올림픽은 36개 종목과 51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되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br><br>LA올림픽은 ‘여성’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모든 단체 종목에서 여성팀이 남성팀과 같거나 더 많이 꾸려진다. 또한 36개 종목과 51개 세부 종목에서 전체 선수 중 50.5%가 여성에게 배정된다. LA올림픽 첫날에는 역대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여성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철인3종 여자 경기에서 LA올림픽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결정된다. 철인3종에서 첫 금메달이 나오는 건 2000 시드니올림픽 이후 처음이다.<br><br>다가올 올림픽에선 육상과 수영의 일정 배치도 눈길을 끈다. 1972 뮌헨올림픽부터 개막 2주차에 배정됐던 육상 일정은 1968 멕시코시티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1주차로 이동한다. 그동안 1주차에 열렸던 수영이 2주차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 인해 육상 여자 100m 결승전이 첫날 열리며, 수영은 폐회식 직전 마지막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게 된다.<br><br>LA올림픽의 15일 차인 7월 29일은 가장 박진감 넘치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에는 LA올림픽 하루 기준 최다 결승전이 열린다. IOC는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주말 중 하나”라며 “슈퍼 토요일에는 23개 종목에서 26개의 결승전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에는 태권도와 마라톤, 농구, 복싱, 축구, 골프, 수영, 탁구, 배구, 레슬링, 역도 등에서 올림픽 챔피언이 탄생한다.<br><br>LA올림픽에서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복귀한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정식 종목이었으나 2024 파리올림픽에선 제외됐다. 크리켓은 1900 파리올림픽 이후 128년 만에, 라크로스는 1908 런던올림픽 이후 120년 만에 정식 종목에 포함됐다. 또한 플래그풋볼과 스쿼시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세계 최강마 혈통 입증한 ‘닉스고원’…국내 닉스고 자마 첫 우승 11-13 다음 역시 신네르… ‘왕중왕’ 파이널스 4강 선착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