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하계올림픽 8개 종목 서울에 배치…경기장 사용 협의(종합) 작성일 11-13 1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총 경기장 51개 중 전북 32개·타지역 19개, 분산 개최 예정<br>전북도 "서울과 공동 개최 검토 없어…협력 파트너"</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1/13/PYH2025062321900005500_P4_20251113111713910.jpg" alt="" /><em class="img_desc">"2036 하계올림픽은 전주에서"<br>(전주=연합뉴스) 지난 6월 23일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2025.6.23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o@yna.co.kr</em></span><br><b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을 유치하면 8개 종목을 서울에서 치르기로 했다.<br><br>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하계올림픽과 관련해 서울시,국민체육진흥공단과 8개 종목 9개 체육시설 사용에 대한 일부 협의를 마쳤다.<br><br> 서울에 배치되는 종목은 육상(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핸드볼(올림픽 핸드볼경기장·올림픽 체조경기장), 테니스(올림픽 테니스장), 체조(올림픽 체조경기장), 배구(장충체육관·서울 아레나), 사이클트랙(사이클경기장벨로드롭)이다.<br><br> 농구(잠실 스포츠콤플렉스 실내체육관)·축구(서울월드컵경기장) 예선전도 서울에서 치른다.<br><br> 당초 대구로 예정됐던 육상 종목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옮겨진 대신 사격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열기로 했다.<br><br> 또 축구 예선이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야구 결승과 소프트볼 예선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광주무등야구장으로 배치됐다.<br><br> 이는 도내 경기장 규모나 관중 수용 능력 등이 부족하면 타지역에 분산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br><br> 아울러 광주에서 열리기로 했던 수영은 전주에 건립될 국제수영장에서 막을 연다.<br><br> 선수 경기력 극대화와 환경적 요인도 고려해 철인3종 경기를 부안 변산해수욕장에서, 양궁 결승을 전주 한옥마을에서 연다.<br><br> 스케이트보드, 3X3 농구, BMX(자전거) 등 경기 장소는 전북대학교로 정해졌다.<br><br> 무주, 임실, 장수, 고창 등에도 지역별 특성과 부합하는 종목을 배치할 계획이다.<br><br> 전주 하계올림픽에 이용할 총경기장 수는 51개이며 도내 경기장은 32개, 타지역 경기장은 19개다.<br><br> 유희숙 도 올림픽추진단장은 "이번 올림픽 경기장 배치안은 IOC 등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계획"이라며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국가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서울과 공동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된 바 없다"며 "서울은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졌기 때문에 훌륭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을 아꼈다.<br><br> do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 사장단 인사 초읽기…성과보상 당근도 나올까? 11-13 다음 [경마]예측불가 2세마 기대주들의 격돌…제19회 과천시장배 16일 개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