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간 일만해, 이제 물 흐르듯 살겠다” 유방암 투병 박미선의 고백(종합) 작성일 11-1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사선 치료 16번, 지금은 약물치료<br>조기발견하면 유방암 완치율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XEDtyOr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6445a791e17d538f9c3471a332caafa34e72db2b2828a446f0b5b4ad8ae0da" dmcf-pid="3UZDwFWI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미선./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ydaily/20251113112713379nopx.jpg" data-org-width="640" dmcf-mid="t5rMRIcn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mydaily/20251113112713379no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미선./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95d84d1fb4a945067cb56230bd923ff68c8d56aec52b61e8f60ef7a2259a17" dmcf-pid="0u5wr3YCO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달라진 삶의 태도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4a74895c16a592ca39e259efed0d2c01a860b8003c6ba15d6691cdaf0f49ed9" dmcf-pid="p71rm0Ghwp"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박미선은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왔다”며 유방암 진단과 항암 치료 과정을 직접 밝혔다.</p> <p contents-hash="9affb4467efbb92c8adf1a77a3367ab17b87fbd5e9ee26387338727472d3aa02" dmcf-pid="UztmspHlO0"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해 종합건강검진에서 유방암이 발견됐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열어보니 임파선(림프절)에 전이가 돼 있었다. 전이가 되면 무조건 항암을 해야 한다. 방사선 치료를 16번 받았고, 현재는 약물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14f5b817bf4e76d3255c8c2f4df2e2e114fe680e5566b1420d483f9da30504d" dmcf-pid="uqFsOUXSs3" dmcf-ptype="general">힘겨웠던 투병 과정을 회상한 박미선은 암을 계기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d5fe731bfd25b873cdc83c2417a31fa9335a5446cefdc493c14ae87bb405763" dmcf-pid="7B3OIuZvwF" dmcf-ptype="general">그는 “요즘 안 하던 걸 한다. 동네를 산책하면 길가의 꽃도 예쁘고, 노을도 예쁘다. 친구 집에 가서 고추도 딴다”며 “이렇게 느끼는 행복한 마음이 어떤 치료제보다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a00ded7cf9ab18a4b36c38ef60224ae6baeb030b7421e9bc9e722ef057134b" dmcf-pid="zb0IC75TDt" dmcf-ptype="general">박미선은 “저는 38년간 첫째 낳고 한 달, 둘째 낳고 한 달, 딱 두 달만 쉬었다는 얘기를 해왔다”며 “제가 연예인이라기보다 (방송사를) 직장처럼 다녔다. 이제 돌아보니 그 세월이 ‘전광석화’ 같더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64e5a2c6f36411bbe90c8a250e70138aaaf58e485ff536a9cf3943a7039d07f" dmcf-pid="qb0IC75TE1" dmcf-ptype="general">이어 “아파보니 ‘내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오늘 출연한 것도 많은 분께 힘을 드리고 싶어서다. 조기에 발견하면 유방암 완치율이 굉장히 높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9e2c6af7f20b0fbaf493c94188cea95498c4cc906eaa16f6449f9a9e99991ad" dmcf-pid="BKpChz1yO5" dmcf-ptype="general">또 “올해 스케줄은 ‘유 퀴즈’ 딱 하나였다.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제는 어떤 것도 계획하지 않고, 물 흐르듯 좋은 일이 생기면 하고 쉬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진아 쇼호스트, 클릭메이트 ‘지나셀렉션’ 16일 저녁 7시 첫 방송 런칭 11-13 다음 40년 넘은 고리 원전 2호기, 정지 2년 반 만에 ‘재가동’ 기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