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5]"전날 밤부터 기다렸어요"…여전한 '오픈런' 작성일 11-13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픈 전 부스 앞 수백명 대기 인파<br>"알차게 돌아보려면 '오픈런'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5w4y9pX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49c01d159cbdccc3704f68fb5a58055b1d578b4825322edec109d2d2ee42ac" dmcf-pid="P1r8W2UZ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입장을 위해 관람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BUSINESSWATCH/20251113115547535fwlf.jpg" data-org-width="645" dmcf-mid="Fy9veCkLh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BUSINESSWATCH/20251113115547535fw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입장을 위해 관람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d7b9e2fa5e2978742907cbe79f144a7e680286fa75e5942bc54d12e4683499" dmcf-pid="Qtm6YVu5W9" dmcf-ptype="general"><strong>[부산=편지수·왕보경 기자]</strong>"전날 오후 10시20분부터 기다렸습니다. 퇴근하고 바로 기차 타고 왔어요."</p> <p contents-hash="d21424380683ebfe89be79e940d6040c4ce921a6f0e4076d1e7b31c5dbdeb79b" dmcf-pid="xFsPGf71hK" dmcf-ptype="general">'지스타2025' 1호 관람객인 전 모 씨는 "전날 밤부터 약 10명 정도가 함께 줄을 섰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휴가를 내고 왔다는 그는 최근 5년간 지스타에 매년 참석해 온 열성 관람객이다. 초겨울 바람이 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12시간 가까이 대기하면서 밤을 샜으니 지칠 만도 한데, 두 눈은 여전히 기대로 반짝거렸다.</p> <p contents-hash="7b522c59c2b11690439d5c6eb067fc82a8eedcb720f0aaa77ae9f3d91218000d" dmcf-pid="yCipDtyOyb" dmcf-ptype="general">13일 오전 9시 부산 벡스코 야외 티켓 부스 앞에는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줄을 늘어섰다. 지스타가 지난해부터 온라인 전면 예약제로 바뀌면서 예전보다는 대기줄이 줄었지만, 누구보다 먼저 입장 티켓을 받고자 하는 수요는 여전했다. </p> <p contents-hash="e903331237e28fc4dd766c5cc1c7cac2137b01995c3b33ac104568c3260f0d08" dmcf-pid="WhnUwFWIyB" dmcf-ptype="general">전 씨는 가장 기대되는 부스로 엔씨소프트와 웹젠을 꼽았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2' 영상을 보고 시연을 기대하고 왔다고 했다. 다양한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준비한 웹젠의 실용성 있는 굿즈에도 관심이 있다고 했다. 또한 제2전시장의 블리자드, 세가 등 글로벌 게임사의 부스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2f1fe62d325cd67dd148b9ef7047a4c3c94e199aa6a7b330637dc918c0e439e" dmcf-pid="YlLur3YCvq" dmcf-ptype="general">열정적인 관람객이니만큼 냉정한 평가도 이어졌다. 특히 '흥행 우려'가 나올 만큼 줄어든 부스 규모에 대한 쓴소리가 나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5'에는 44개국에서 1273개사가 참여했으며, 부스는 총 3269개가 마련됐다. 부스 규모는 전년(3359개)와 비교해 소폭 줄어들었고, 호요버스를 비롯한 중국 게임사의 참여도 줄었다. </p> <p contents-hash="14038f21a3dff2bee6f4f37f2c1cf873c8a4a3acf387bd99f0e8a583ade16494" dmcf-pid="GSo7m0Ghlz" dmcf-ptype="general">전 씨는 "올해 지스타는 넥슨도 빠지고, 작년과 비교하면 좀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블리자드 등이 들어오면서 그래도 비슷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3268db8a266c67eb7d268c302814ab3488baaa18c5ca230495b0a783489d53" dmcf-pid="HvgzspHlC7" dmcf-ptype="general">호요버스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붕괴:3rd'의 케빈 라스라나를 코스프레한 피렌체(예명, 22) 씨도 개막 전 일찌감치 줄을 섰다. 앞서 지스타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탈의시설과 짐 보관 장소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올해 추가로 확충했다.</p> <p contents-hash="c1040e3efcd005320b3f14c4ab6082800288b83b4228aecb2959a2a364df8aff" dmcf-pid="XTaqOUXSSu" dmcf-ptype="general">피렌체 씨는 "저희 코스어(코스튬 플레이어)의 경우 짐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어떻게 둬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짐 보관소가 생겼다"면서 "과거에는 코스프레를 하러 온다기보다 게임하러 온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코스프레와 게임을 함께 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a35efd14adec74e546cd27d7e5bdff235e20354c05ba2ffb5079497ee1855b8" dmcf-pid="ZyNBIuZvlU" dmcf-ptype="general">그는 원더포션의 액션 게임 '산나비'의 다운로드 콘텐츠(DLC) '산나비 외전: 귀신 쓰인 날', 엔씨소프트의 신작을 기대작으로 꼽았다. 피렌체 씨는 "평소 엔씨소프트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번 공개작품을 보니 좀 기대가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25cbc99b6003e822d0198a1fefeb2a0fb2c3311408c6f48513f7f55ea343900" dmcf-pid="5WjbC75TWp" dmcf-ptype="general">매년 지스타에 참석한다는 스트리머 최으먕 씨도 다양한 부스를 즐기기 위해 개막 1시간 전 줄을 섰다. "팰월드 모바일 같은 기대작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서 왔다. 오늘뿐만이 아니라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08f0fc2af55a8b0e0df75f058db4ba7a2089edb12af9ad0b307837fe7b98ca61" dmcf-pid="1YAKhz1yT0" dmcf-ptype="general">그는 "소형 부스를 재미있게 즐기려는 사람들은 오픈런을 안 해도 상관없겠지만, 대형 부스를 돌아보고 알차게 보내려는 사람들은 웬만해서는 (오픈런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fb3509bdf5a50b9b00c5045a98779b37eff43cf96db79427d1d1cacbc4d672e" dmcf-pid="tc8GLTmjy3"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이야기와 서사의 확장'을 주제로 창작과 서사의 힘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세션과 부스를 마련했다. 메인 스폰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등 국내 게임사들이 대규모 부스를 꾸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0c3e4bce2092acac83ee4ef40939c800ec24c6f0be0242039efb083849c5550" dmcf-pid="Fk6HoysA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사진=왕보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BUSINESSWATCH/20251113115549067ufua.jpg" data-org-width="645" dmcf-mid="8NDfTK0H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BUSINESSWATCH/20251113115549067uf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1회를 맞이한 '지스타 2025'가 부산 벡스코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사진=왕보경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4fb44dabba3d68c0648ba26db33b5000fce7815131953151f6a8c4533eacf3" dmcf-pid="3EPXgWOcTt"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d37ed898d66e94cc9c9ae347f8b12be69e2000f0e72a49f827e84b2982a8d5c9" dmcf-pid="0DQZaYIky1" dmcf-ptype="general">왕보경 (king@bizwatch.co.kr)<br>편지수 (pjs@bizwatch.co.kr)</p> <p contents-hash="02a61914205ef1f89d0b18dae318040332d2b773fd64696fe3c4bfce1f4cb05a" dmcf-pid="pwx5NGCEW5"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가 점검 불능' 韓…해커에게 열린 문 됐다 11-13 다음 국민체력100,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 획득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