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변심, 민희진은 어떻게 될까 [이슈&톡] 작성일 11-1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4IJPrae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a8c246940bc2f9e652136a42cdc072082940b130b109beff2664c5b8cc0ce2" dmcf-pid="b8CiQmNd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tvdaily/20251113122249920zowo.jpg" data-org-width="658" dmcf-mid="qAc8baRf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tvdaily/20251113122249920zo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659cb7dffc374c3bd4ea9fa2e0d130eca8356606db0a4be8a507585d6140fe" dmcf-pid="K6hnxsjJhC"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 복귀 또는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하이브와 어도어는 사실상 대규모 분쟁 국면의 종결을 눈앞에 두게 됐다. </p> <p contents-hash="3ad034b37c02674fd9b749e3aa3f35b3518254be48f0d74dcf2279f1ada2a8c1" dmcf-pid="9PlLMOAiCI" dmcf-ptype="general">전속계약 해지 선언과 법정 공방, 소송전이 이어지던 지난 1년 동안 하이브와 어도어가 일관되게 유지해 온 메시지는 “계약의 유효성”과 “아티스트 보호 의무”였고, 이번 복귀 흐름은 그 입장이 법적·현실적으로 모두 확인된 결과라는 해석이 업계에서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어도어가 직접 발표한 해린·혜인의 복귀는 회사와 아티스트 사이의 신뢰 회복이 일정 부분 가시화됐다는 신호로 읽혔다. </p> <p contents-hash="af08162cee911dd71c5839fa7dfb44129c105516f9464c60125515495a48ea32" dmcf-pid="2QSoRIcnyO" dmcf-ptype="general">아직 다니엘과 하니, 민지의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뉴진스의 복귀 흐름이 굳어지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인물은 단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다. </p> <p contents-hash="eacec26fb3bb6ea83067a05ca0bc6285bddba8df2f73f75b60b3df63e4e66898" dmcf-pid="VVse8DoMCs"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어도어가 지난 1년간 법적·사실적 근거를 통해 문제 삼아온 ‘계약 파기’와 ‘빼가기 논란’이 법원 판결로 사실상 확인됐고, 뉴진스가 실제로 어도어로 돌아가는 시점까지 이르면서 민 전 대표가 기댈 수 있는 기반은 거의 남지 않았다. 무엇보다 뉴진스와의 결속이 끊어진 지금, 민 전 대표는 핵심 IP(지적재산권)를 상실한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현실적 제약과 마주하게 됐다. 이는 제작자로서의 활동, 사업 확장, 투자 유치, 브랜드 이미지 회복 등 모든 측면에서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623eaf7a767ba4196cd4b3ac5bb3d72f82080b2cd3da1c29bc03fb11028353f" dmcf-pid="ffOd6wgRvm"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민 전 대표의 향후 선택지를 ‘법적 방어’ ‘신규 프로젝트 추진’ ‘외부 크리에이티브 협업’ ‘플랫폼형 전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경로로 전망하지만, 실제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p> <p contents-hash="4b39d9963834ad084cfafbf506e874604bc7872720e4b63477e6b9c4ac93f766" dmcf-pid="44IJPraelr"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소송 패소 흐름이 이어지고 형사·민사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민 전 대표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은 ‘사업 확장’보다는 ‘법적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실제로 민 전 대표는 그동안 각종 소송으로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해 왔고, 핵심 돌파구로 기대를 모았던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소송도 뉴진스 복귀로 인해 명분이 약해졌다. 법적 부담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이는 향후 사업 계획 전반에 장기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bc94adf19ebe200e70f0541e96ed69a22b397ac5c3ce89a6c0971e8b4127e3d" dmcf-pid="88CiQmNdhw" dmcf-ptype="general">신설 법인 ‘오케이’의 향방도 불투명해졌다. 애초에 뉴진스와 함께하는 독립 체제의 가능성이 점쳐졌던 만큼, 핵심 아티스트가 어도어 체제로 복귀한 지금 그 법인이 수행할 사업적 실체가 모호해졌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b99959a6cca15698d73810c52670b8989683708f2d966bee5bc182288e4f055" dmcf-pid="66hnxsjJlD" dmcf-ptype="general">물론 민 전 대표가 신인을 발굴하거나 브랜드·비주얼 기반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K팝 산업은 이미 데뷔·트레이닝·유통·글로벌 사업까지 대규모 자본을 요구하는 구조로 재편된 지 오래다. 뉴진스처럼 단숨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그 성공의 기반이었던 하이브의 시스템 역시 다시 활용할 수 없다. </p> <p contents-hash="48e2f6602c5ca78369edd0d3274e5f7e0d7d8eff18c6bfdfc7f72cffe8157b70" dmcf-pid="PPlLMOAiyE" dmcf-ptype="general">독자적 제작 체제를 꾸리려면 투자 유치가 필수이지만, 최근의 평판 하락과 판결문에서 드러난 불리한 판단들은 투자사들이 가장 꺼리는 리스크 요인이 됐다. 업계에서는 “민희진이 신인 프로젝트를 제안해도 대형 투자자가 선뜻 나서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690ad88e12b04770ae050bcaf25a779be05bbb3e9012dfd8e6dec580197e12ba" dmcf-pid="QQSoRIcnWk" dmcf-ptype="general">이미지 타격 역시 장기적 부담일 수밖에 없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제작자의 브랜드는 단순한 명함 이상의 기능을 한다. 과거 민 전 대표는 ‘민희진 스타일’ ‘민희진 월드’로 상징되는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법정 다툼을 계속하며 나온 증거 등이 여론의 신뢰를 급격히 낮췄다. </p> <p contents-hash="f64cb192cbd9ee998bfd26b3039cd393652cd600ccf44ad52f76d4dcd78e844c" dmcf-pid="xxvgeCkLSc" dmcf-ptype="general">이는 향후 그가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더라도 “협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티스트, 제작자, 투자자, 레이블 간의 신뢰가 핵심 K팝 제작 구조에서 이번 사태를 통해 거의 신뢰 기반이 크게 손상됐다는 평가가 많다.</p> <p contents-hash="ff74499af871526b86a00832b39ba3195194a7184c9f199e788e8202846ecd29" dmcf-pid="yyPFGf71vA" dmcf-ptype="general">일부에서는 민 전 대표가 국내보다 해외로 활동 무대를 옮길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평판 리스크가 큰 만큼, 동남아·미국·유럽 등에서 비주얼 디렉팅이나 브랜드 캠페인 협업 같은 형태로 활동 반경을 조정할 수 있다는 추정이다. </p> <p contents-hash="59ce9053fc8dfea834e5a25447c8248d4f5dc848d9da31d3286c57aee1caa46d" dmcf-pid="WWQ3H4ztC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역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논란은 이미 글로벌 주요 매체에도 광범위하게 보도됐고, 브랜드 기업들은 리스크 관리에 가장 민감한 주체들이다. 글로벌 대형 기업과의 협업은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따른다.</p> <p contents-hash="c551bd30cdead6445ad579c0fcb2df66fbbec568fa9ca2ce3547a23682b3e892" dmcf-pid="YYx0X8qFyN" dmcf-ptype="general">반면, 그래픽·브랜딩 스튜디오 형태로 전환해 본래 강점이던 디자인·비주얼 중심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방식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다만 이 역시 핵심적으로는 평판 회복과 법적 리스크 정리가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p> <p contents-hash="c3e2150f56170530509967c36e012fb8cc619a2b2fe1ee4ed7ed453212b0f1e9" dmcf-pid="GGMpZ6B3ya" dmcf-ptype="general">결국 민 전 대표의 향방은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이미지 복원과 소규모 창작 활동을 통해 다시 시장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는 게 업계의 주요한 시각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든 중장기적으로든 전망이 밝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뉴진스와의 분리가 확정된 만큼 민 전 대표의 커리어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으며, 과거 수준의 영향력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6e3bc2d10d0a7a87382ac67b0c11b4052da59dccb221ecd4ff6bcbc84ec40d24" dmcf-pid="HHRU5Pb0lg"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X7A4BgMVho"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레저 '멋진 출국길'[★영상] 11-13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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