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 치마에프 콜아웃에 자선 그래플링 매치 역제안…테세이라의 ‘무서운’ 경고 “날 건드리면 죽여버릴 거야” [UFC] 작성일 11-13 14 목록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가 함자트 치마에프의 콜아웃에 답했다.<br><br>‘미들급 챔피언’ 치마에프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자랑하는 UFC 파이터다. 최근 드리커스 뒤플레시를 잡아내며 미들급 정상에 섰고 이제는 페레이라의 위치까지 노리고 있다.<br><br>치마에프는 SNS를 통해 “내가 페레이라를 이길 수 있냐고? 나는 페레이라와 테세이라를 함께 상대할 수 있다. 언젠가 둘 다 쓰러뜨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3/0001098936_001_20251113142011716.jpg" alt="" /><em class="img_desc"> 페레이란는 치마에프의 콜아웃에 자선 그래플링 매치를 역제안했다. 그리고 돌아온 답은 확실했다. 사진=MMA 파이팅 SNS</em></span>그리고 페레이라의 SNS에 이에 대한 답이 전해졌다. 그와 글로버 테세이라는 치마에프의 콜아웃에 제대로 된 답을 한 영상을 게시했다.<br><br>먼저 테세이라는 “우리는 존스를 원하고 있어, 빅 네임이지. 치마에프는 그 자리까지 올라와야 한다. 하지만 페레이라와 정말 싸우게 된다면 내 집을 걸겠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나는 은퇴했어, 치마에프. 하지만 계속 주위에 있겠지. 호텔 로비든 어디든 나를 건드린다면 내가 너를 죽여버릴 거야”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3/0001098936_002_20251113142011763.jpg" alt="" /><em class="img_desc"> 치마에프와 페레이라의 슈퍼 파이트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다만 자선 그래플링 매치라면 말이 달라진다. 사진=아레나 SNS</em></span>이에 페레이라는 “치마에프가 나와 싸우고 싶다고 했나? 그럼 이곳까지 올라와야지, 알겠어? 너는 아직 멀었다. 하지만 내가 너의 영역에서 싸워줄 수는 있다”며 “네 영역, 그래플링으로 싸워줄 수 있다. 그리고 요즘 UFC가 ‘UFC BJJ(브라질리언 주짓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잖아. 그 무대에서 싸우자”고 전했다.<br><br>여기서 한 가지 더 놀라운 건 페레이라가 치마에프에게 자선 그래플링 매치를 제안했다는 것이다. 즉 자신과 치마에프의 경기 수익을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는 것이다.<br><br>페레이라는 “너와 나의 경기로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물론 나니까 많은 돈을 벌겠지. 그 돈 모두 자선 단체에 기부할 거야. 괜찮지?”라고 제안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3/0001098936_003_20251113142011808.jpg" alt="" /><em class="img_desc"> 치마에프는 페레이라, 그리고 테세이라를 동시에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스포츠키다 SNS</em></span>치마에프는 SNS를 통해 “가보자, ‘이지 머지’ 페레이라”라고 동의했다. 그리고 테세이라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에게 패배한 사진과 함께 “테세이라 삼촌, 당신은 재활 치료가 필요해 보여”라며 조롱했다.<br><br>재밌는 건 치마에프가 테세이라를 조롱하기 위해 올린 사진에 잘못된 사람을 태그했다는 것이다.<br><br>한편 치마에프는 그동안 꾸준히 페레이라를 콜아웃해왔다. 그가 미들급 챔피언이 되기 전부터 말이다. 그러나 페레이라는 자신의 길을 걸었고 결국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탈환, 현재는 존 존스와의 백악관 매치를 기대하고 있다. 존스 역시 이에 긍정적으로 답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1/13/0001098936_004_20251113142011847.jpg" alt="" /><em class="img_desc"> 치마에프는 자신의 SNS에 테세이라가 구스타프손에게 무너진 사진을 게시했다. 재밌는 건 테세이라가 아닌 다른 사람을 태그했다는 것이다. 사진=함자트 치마에프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상한액 제도개선 공청회 개최 11-13 다음 경륜·경정, 실명 구매 및 구매상한액 제도개선 공청회로 사회적 공감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