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지스타] 지스타 찾은 김택진 대표 "사람 느낄 수 있는 게임이 엔씨 색깔" 작성일 11-13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년 만에 지스타 무대 등장…엔씨 방향성·신작 포함 5개 게임 소개<br>-"게임산업 발전 위한 책임·노력"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이유도 언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1/13/0000074699_001_20251113144618881.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를 찾은 김택진 엔씨 대표가 오프닝 세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em></span><br><br>[더게이트=부산]<br><br>엔씨소프트(엔씨) 창업주이자최고창의력책임자(CCO)인 김택진 대표가 2년 만에 '지스타(G-STAR)' 공식 무대를 밟았다.<br><br>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를 찾은 김 대표는 미공개 신작에 대해 발표하며 엔씨가 지닌 고유의 개성과 방향성에 대해 가감없이 밝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우리의 색깔"</strong></span><br><br>이날 엔씨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 오른 김 대표는 게임 시장의 흐름과 엔씨만의 색깔을 되돌아봤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몇몇 대작이 시장을 주도했고, 플레이어가 흐름을 소비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플레이어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능동적으로 새 콘텐츠로 전환시킨다"고 설명했다. <br><br>이어 "엔씨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얽혀 사람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왔다. 함께 웃고, 성장하고, 기억되는 이야기를 만들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 안에서 느껴지는 즐거움이 엔씨 게임의 목표이자 색깔이라는 얘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1/13/0000074699_002_20251113144618921.jpg" alt="" /><em class="img_desc">'지스타 2025'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엔씨는 300석 가량의 대형 부스를 마련했다. (사진=더게이트 박승민 기자)</em></span><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야심작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전격 공개</strong></span><br><br>김 대표는 "우리의 세계를 확장해, 새로운 빛깔의 MMORPG를 개발 중이다"라며 이 자리에서 미공개 신작이었던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를 깜짝 소개했다.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게릴라의 대표작 '호라이즌' IP를 활용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이다.<br><br>이어"'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는 새로운 슈팅 경험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판타지적인 감성을, '아이온2'는 익숙하지만 더 나은 색깔을 지닌 세계를 보여드릴 것"이라 자신했다.<br><br>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는 엔씨가 준비중인 슈팅 장르의 게임이고,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는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br><br><span style="color:#f39c12;"><strong>"게임 산업 발전 위한 책임감 느껴"...여전히 도전하는 자세로</strong></span><br><br>그러면서 김 대표는 게임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그는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엔씨의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 의지를 보여줬다"며 "엔씨가 그리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br><br>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지스타는 우리의 미래를 여는 무대라 생각한다"며 "그 장면이 생생하고 감동적이며, 오래 기억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지스타2025]개성 강한 엔씨·넷마블·크래프톤 부스…VIP '엄지 척' 11-13 다음 ‘사콜 세븐’ 이상우 “김범룡, 곡 준다더니 잠수탔다” 섭섭함 폭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