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유니콘이 몰려온다…올해만 5곳 한국 진출 작성일 11-13 4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4EbvhEor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e3edfa0d198d8f6fe2c9a89591836085a77dd06d7c7ed05f926fac5a1f92b2" dmcf-pid="ZAXLzUXS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글로벌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올해에만 오픈AI, 앤스로픽, 코히어, 안두릴, 일레븐랩스 등 5개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AI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43658332ehjz.png" data-org-width="700" dmcf-mid="XYB5VK0H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etimesi/20251113143658332ehj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글로벌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이 한국 시장으로 몰려오고 있다. 올해에만 오픈AI, 앤스로픽, 코히어, 안두릴, 일레븐랩스 등 5개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사진=AI로 생성]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55a4fd50c00b0241038f3b253278f579c73a7d869345819a413a87f2a3eac00" dmcf-pid="5cZoquZvrQ"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이 한국으로 몰려온다.</p> <p contents-hash="ec0c0718b8c46401ee946a7bf6a4c29f3c9b363f98e0ede39ae65d2a4d83c0fe" dmcf-pid="1k5gB75TwP" dmcf-ptype="general">AI 3대 강국이 목표인 정부의 비전과 추진력, 세계적으로 뛰어난 AI 수용력 등이 해외 AI 기업의 한국 진출 동인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940fdbaf0a6e65ecc9d725f30b1a9cec4dbe487fbef9b62f25a41c0ad9b18fca" dmcf-pid="tE1abz1yI6"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기 위한 추진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단순 테스트베드 역할에 그치지 않도록 토종 AI 기업 육성을 소홀히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1049bafef3e22abe0c228c93deb2a86e5f69abe76c159863befe0fdb62e061d" dmcf-pid="FDtNKqtWs8" dmcf-ptype="general">1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한 해외 AI 유니콘 기업은 5개다. △안두릴(4월 한국법인 설립) △앤트로픽(7월 한국법인 설립) △코히어(7월 한국 사무소 설립) △오픈AI(9월 한국법인 설립) 등 4개 기업이 한국에 법인이나 사무소를 설립했다. 이달 20일에는 AI 음성 생성 기업 '일레븐랩스'가 한국법인 설립 등 국내 시장 진출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 한국 지사장 선임과 한국 직원 채용을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0db75b6bbb83943704eb9d07c4f2344ae3a63ba1feabf8cdbd93e3afe6cebc1" dmcf-pid="3C7w6f71D4" dmcf-ptype="general">이들은 우리나라의 높은 AI 수용력(AI 기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정도)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fa3b567c78369e13440c6170ad6ae13abe2947c0514dd748432c0be5a3c8be5e" dmcf-pid="0hzrP4ztIf"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지난 달 기준 우리나라 챗GPT 사용자 수가 1700만명을 돌파, 높은 AI 수용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카카오톡과 협력으로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GPT'를 카카오톡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동, B2C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p> <p contents-hash="842382fb31cf7871566147035f24e42b68fba7e4a8761bcebaefca2a5a9a3c53" dmcf-pid="plqmQ8qFIV" dmcf-ptype="general">일레븐랩스 역시 AI 도입에 적극적인 국내 방송사, 콘텐츠 기업 등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AI 음성 생성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과 네이버의 미국 현지 투자 법인 '네이버벤처스' 등을 고객사를 확보했다.</p> <p contents-hash="e353ff145f3d1c4e6219bd5677b80991b9ca6e8b832d40280c6f59d51cf59a52" dmcf-pid="USBsx6B3O2"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앤트로픽은 SK텔레콤, 코히어는 LG CNS, 안두릴은 LIG넥스원·HD현대 등과 협력하며 B2B 사업을 전개한다.</p> <p contents-hash="8eb4e718f62e17b498da106a83035817a1a86c817edca63b3d52b864d911b78b" dmcf-pid="uvbOMPb0O9" dmcf-ptype="general">정부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에 방점을 찍은 것도 한국을 찾는 이유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a551e8345a19d93a270d34c08c208e810816de023390d03836f1039ff9615833" dmcf-pid="7TKIRQKpDK" dmcf-ptype="general">정송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연구원장은 “정부가 AI 등 첨단산업 지원을 위한 '국민펀드 조성(150조원 규모)'과 AI 인프라 기반을 조성하는 'AI 고속도로' 구축 등 AI 중심 정책을 추진하면서 생겨나는 비즈니스 기회를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b68d86d59f2e3d6ed9b002edbdb16196c80e38c93109bd856cb16ebad23e55" dmcf-pid="zy9Cex9Uwb" dmcf-ptype="general">그러나 우리나라가 해외 기업의 테스트베드에 그치지 않도록 이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국내 AI 기업 육성에도 힘 써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dc7165fce382178ba3c66c79ea2690791bc21c445a8bc79303302a1cd8a469ec" dmcf-pid="qcZoquZvEB" dmcf-ptype="general">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초고속 인터넷망이 깔린 2000년대에도 구글을 비롯한 해외 IT 기업들이 한국에 상륙했다”며 “이들의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우리나라가 해외 기업의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테스트베드'로 전락할 수 있다는 평가들이 나왔고, 지금 상황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33fcd9769fa220edc19bb88ea2260ed26ab2d172ae8eba15b5f3c6f22767518" dmcf-pid="Bk5gB75TEq"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정부가 '소버린 AI'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의 밑바탕이 될 국내 AI 기업 성장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15a4e4e4dc9dec47e961ba1c83519042e08d8876caedbb09ecfafe9d1bda8f2" dmcf-pid="bE1abz1yIz"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스타 2025]K게임 새로운 서사 열린다... '이야기와 창작' 중심으로 진화 11-13 다음 "과학자 말도 못 믿겠어"…오염수·백신 괴담 막은 '이 나라'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